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서초역 7번 출구...... 저마다의 마음을 적어 오시는 분들을 봅니다.
종이가 접힌 자국이 없는 것이 아마도 이분들 전철 안에서도 저 포즈로 오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메라를 유난히 부끄러 하시던............
부끄러만 하셨을 뿐 역겨워 하신 것은 아니기에 양산이 이뻤던 나는 찍었을 뿐이고요^^
12시..........
어느새 검찰청 앞 인도는 노란풍선과 노란 장미의 물결입니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이 풍경을 이명박씨 본다면 어떤 내색을 할지...
그때도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긴 했지만... 퇴임 하시고 일 년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이정도 까지 소중하고 그리워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 반면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분들은 어딘가 모르게 확연히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외로울 때의 모습도 그렇고........ 슬플 때나 즐거울 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뭔지 모를 그 무엇이 몸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어 오랫동안 자리하는 그런 것들 말입니다.
말로 느낌을 적으려니 잘 안됩니다. 여튼 다 이쁘고 머싯다는 말이고 그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된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입니다.
이상과 낭만을 이야기 하며 길가에 앉아 책을 보는 것조차 죄가 됩니다.
집에 가서 보랍니다. 3번 말해서 안 들으면 연행 하겠다고 윽박지릅니다.
보다못한 어떤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앉아 책을 보며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다리는데
왜 연행하려 하냐고 항의하자 대답을 못합니다. 노무현을 사랑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게 차도 양쪽에 경찰 버스로 장벽을 만들어 놓고 인도 마저 통행을 못하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나오시는 모습을 뵐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경찰 버스가 장벽을 만들 수 없는 몇 군데가 있어 나눠서 기다립니다.
그 마저 삼중 사중으로 전경들에 둘러 싸여 있으니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틈새를 찾아 조용히 서있으면 금세 경찰버스로 가리고 삼중 사중으로 둘러 쌉니다.
축복 받은 분들입니다..........
![]() |
![]() |
![]() |
![]() |
---|---|---|---|
3539 | 5월 16일 ~ 5월 17일 봉하 수생식물 자봉에 부쳐... (4) | 개성만점 | 2009.05.16 |
3538 | 아~~~ 봉하여! (26) | 一音 | 2009.05.15 |
3537 | [자봉알림] 우리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가요!!!! (10) | 방긋 | 2009.05.15 |
3536 | 봉하의 들녘 (14) | 개성만점 | 2009.05.15 |
3535 | 우리 이것은 꼭 실천 합시다 | 우2동 | 2009.05.14 |
3534 | 노랑색 스카프 (22) | 우물지기 | 2009.05.14 |
3533 | 나랏새 까치의 비상 (2) | 데끼리 | 2009.05.13 |
3532 | 노짱님~ 다시 보고 싶습니다 (36) | 링사이드 | 2009.05.13 |
3531 | 磨斧作針 (마부작침) (*^--------^*) (5) | 멋 | 2009.05.12 |
3530 | 죄송합니다 관리자님 눈에 띄게 하려고 여기에도 글을 올립니다 | 함께삶 | 2009.05.12 |
3529 | 경찰은 노사제의 몸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도 됩니까...? (15) | 자연과 사람 | 2009.05.12 |
3528 | 함평나비축제장에서 만난 노무현 대통령의 기념식수 (7) | 실비단안개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