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thumb/


개천 사천삼백사십이년 사월하고도 열이튿날. 화창하고도 맑은 일요일.
마음에만 간직하던 봉하마을을 처음 찾은 저에게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봉하마을엔 적막이 감돈다는 언론의 보도가 거짓이라는 것이 실상으로 증명됩니다.
봉화산에 올라 너른 들판과 운치있는 화포천을 멀리서나마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봉화산에서 멋있는 남자분들과 어여쁜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의 명찰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kongju.
봉하마을에는 어떻게 오셨어요?
꽃과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사랑나누미에서 왔어요.
사랑나누미?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카페예요.
그 유명한 봉하국밥집에 들렸습니다.
저를 알아보는 분이 여럿 계셔 너무 반가왔습니다.
또 처음 만난 얼굴들인데 예전에 많이도 만났던 사람들 같은...
찰진 쑥떡만큼 찰지게 정겨운 모습에 빈 손으로 둘러보러 온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식당을 나와서 봉하들판과 화포천을 향했습니다.
사랑나누미 회원들이 마음 더불어 심은 나무가 활짝 팔을 벌리며 안겨왔습니다.
이곳 저곳 아기자기 정성스레 심기운 아름다운 꽃들이 하르르 웃으며 반겼습니다.
가슴 한 켠이 찡해와서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냥 온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안치환의 노래 가사가 가슴 깊이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 |
![]() |
![]() |
![]() |
|---|---|---|---|
| 3551 | 울 서방님 따라가는 황로, 백로의 모습이 누굴 닮은 것 같은지요? ^^ (7) | 꿀토끼 | 2009.05.18 |
| 3550 | 아래의 배꼽사진이 보고 싶은 분들에게(그리고 부탁 한 가지) (20) | 국가와민족을위해 | 2009.05.18 |
| 3549 | 내 마음의 바위산, 노무현. (3) | 황원 | 2009.05.18 |
| 3548 | 비오는 봉하에서 (13) | 바람꽃과 오렌지 | 2009.05.17 |
| 3547 | 작년 이맘때 봉하에서 뵌 노짱... (24) | Weekend | 2009.05.17 |
| 3546 | 미국에서 보내는 노란 풍선에 담은 마음.. (11) | 미쿡아짐 | 2009.05.17 |
| 3545 | 낙동강변 오월 (8) | 통통씨 | 2009.05.17 |
| 3544 | 각자 있는 곳에서 사진으로 나마 노무현 대통령을 위로해 드렸으면 합니다. (11) | 황원 | 2009.05.17 |
| 3543 | 광주는 민주를 심었고 봉하는 미래를 가꾸고 있습니다. (25) | 우물지기 | 2009.05.17 |
| 3542 | 봉하연지에 피어 있는 수련들...(실시간) (5) | 개성만점 | 2009.05.16 |
| 3541 | [蒼霞哀歌 29 ] 수생식물(수련) 심기 (4) | 파란노을 | 2009.05.16 |
| 3540 | 샤모니 몽블랑 가는 길에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6) | 행복찾아 | 200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