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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토끼님 사진 가져다 쓰세요 ^^ 이거 쓰시면 보일거예요

마음note 조회 2,109추천 312009.05.18

울 서방님 따라가는 황로, 백로의 모습이 누굴 닮은 것 같은지요? ^^
추천 : 4 반대 : 0 신고 : 0 조회수 : 121 등록일 : 2009.05.18 23:21
꿀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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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갑자기 가람(울서방님 닉)님이 밭으로 전화를 때리더군요.

"저넘들이 내 미꾸라지 다 잡아먹어"라고요 ^^

뭔소리냐고 했더니 백로들이 떼로 몰려와서 트랙터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써래질로 뒤엎어진 논바닥에서 미꾸라지 잡아먹느라 난리란 거지요.

호미 집어던지고 카메라 들고 논으로 달려갔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상상대로 논바닥에 하얗게 몰려든 백로들입니다.

일단 선발대에 속하는 간큰 황로들이 먼저 트랙터에 따라 붙으면

 

 

 

그 뒤로 소심한 녀석들이 하나 둘 날아들어오지요.


 

강아지 새끼 마냥 가람님 뒤를 졸졸 따라가는 백로, 황로들.....

재빠르게 먹이를 채가며 움직이는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면 어쩐지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식인공룡 랩터를 더 닮은 것 같기도 한 녀석들.....

(아는 형님이 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바로 새라고 하신 이유를 조금은 알 듯도 합니다 ^^;;)

 

그래도 잘 따라오나 뒤돌아보며 "구여운 녀석들~"하시는 가람님 ^^

확실히 선발대는 행동이 재바르고 과감하며 상황판단이 빠릅니다.

 

 

 

 

근접 촬영을 해보려고 무거운 카메라를 목에 걸고 뽕나무와 사위질빵 덩쿨이 우거진 논두렁에 잠복하고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결국 헛수고였습니다.

허긴 새들의 눈이 어찌나 좋은지 상공에서도 땅바닥 지렁이 움직임을 감지할 정도라는데

덩치 큰 꿀토끼(사람치곤 작겠지만 ^^;;)의 존재를 어찌 모르겠습니까?

 

하는 수 없이 다음 기회에 다시 카메라 메고 트랙터 한 쪽에 꼬불쳐 앉아 근접촬영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대신 나비 사진 두어 장 덤으로 올립니다. 

 

사위질빵 이파리에 앉은 푸른부전나비입니다 ^^


아, 울 가람님은 무농약 농사짓기 20년 정도된 농사꾼으로
오리농도 해보고 참게논도 해보고 우렁이논도 해보고 여러가지 할 수 있는
친환경농사는 다 해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봉하마을이 추진하는 친환경농법에 큰박수를 보내며
봉하오리쌀의 인기에 살~짝 질투의 눈길을 보냅니다.
우리 가람님 친환경유기농 쌀은 언제 그런 인기를 누려볼까나~~~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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