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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수배했을 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시민단체 회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모차 엄마를 기소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나믄 촛불집회에 가지 않았으니까
그들이 전교조를 압수수색했을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시민들을 불태워 죽였을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철거민이 아니었으니까
마침내 그들이 내 아들을 잡으러 왔을 때는
나와 함께 항의해줄
그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지인이 선물해준 책에서
본글인데 지난날 저를 뒤돌아 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준 글입니다.
오늘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권양숙문고
폐쇄건을 대하면서 다시금 떠오릅니다.
함께 해 줄수 있을때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단 한줄의 댓글로...
항의를 위한 홈페이지 방문으로...
우리가 찾아야할 희망을 보고싶습니다.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읽을 책속에서 희망을
찾도록 도와 주십시오!!
염치없지만 한번씩 찾아주십시오!!
순천시민이란게 부끄럽지만 한번씩 항의해 주십시오!!
기적의 도서관 게시판 항의하러가기
순천에서 참세상을 꿈꾸는....링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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