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오늘 낮..
때르릉....
"여보세요?"
"가은 님?"
"네, 비서관 님... 어쩐 일로?..."
"주소 좀 불러주세요"
"주소는 왜요?"
"여사 님이 쌀 보내셨는데 주소가 틀리다고 연락이 와서...."
"허걱~~~후원회원한테 보내는 쌀도 기부했어요. 작년에 산 쌀도 아까워서 못 먹고 아직 한 봉지 있는데..."
"벌써 차가 싣고 갔으니 받아요"
....
....
....
전화 끊고 나니 가슴이 어찌나 두근대던지요.
보답을 바라고 보내드린 오징어도 아니고 제 마음 받아주신 것만도 큰 영광인데, 도리어 쌀을 보내시다니...
내일 올 줄 알았던 쌀이 몇 시간 후에 도착했습니다.
조심조심 박스를 열어, 하얀 종이에 조근조근 써있는 여사 님 말씀과 우리 대통령 님 모습 새겨진 쌀봉지를 한참동안 품에 안고 서있었습니다.
씨나락 담그기부터 시작해서 귀한 쌀이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흘린 땀방울과 고생을 잘 아는데(저도 3년동안 벼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어 농사의 고단함을 잘 압니다.) 풀 한 포기 뽑아주지 않고 앉아서 쌀을 받으니 그저 고맙고 송구합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작년 쌀도 아까워서 못 먹고 씽크대 선반에 올려놓고 날마다 쳐다만 보는데....ㅠㅠ
*쌀 3키로 중 1키로는 오징어 보내주신 어부 님께 드리겠습니다.
어부 님께서 문어에 이어 앞전에 오징어 보내시면서, 보내드리면 잡수시냐고 물으셔서 '잡수시겠지요....' 라고 애매하게 대답했는데, 여사 님께서 쌀을 보내셨다고 드리면 흐뭇해하시겠지요...
*아래 우리 님 사진은 작년 7월 봉하방문 때 찍었습니다.
![]() |
![]() |
![]() |
![]() |
|---|---|---|---|
| 3551 | 울 서방님 따라가는 황로, 백로의 모습이 누굴 닮은 것 같은지요? ^^ (7) | 꿀토끼 | 2009.05.18 |
| 3550 | 아래의 배꼽사진이 보고 싶은 분들에게(그리고 부탁 한 가지) (20) | 국가와민족을위해 | 2009.05.18 |
| 3549 | 내 마음의 바위산, 노무현. (3) | 황원 | 2009.05.18 |
| 3548 | 비오는 봉하에서 (13) | 바람꽃과 오렌지 | 2009.05.17 |
| 3547 | 작년 이맘때 봉하에서 뵌 노짱... (24) | Weekend | 2009.05.17 |
| 3546 | 미국에서 보내는 노란 풍선에 담은 마음.. (11) | 미쿡아짐 | 2009.05.17 |
| 3545 | 낙동강변 오월 (8) | 통통씨 | 2009.05.17 |
| 3544 | 각자 있는 곳에서 사진으로 나마 노무현 대통령을 위로해 드렸으면 합니다. (11) | 황원 | 2009.05.17 |
| 3543 | 광주는 민주를 심었고 봉하는 미래를 가꾸고 있습니다. (25) | 우물지기 | 2009.05.17 |
| 3542 | 봉하연지에 피어 있는 수련들...(실시간) (5) | 개성만점 | 2009.05.16 |
| 3541 | [蒼霞哀歌 29 ] 수생식물(수련) 심기 (4) | 파란노을 | 2009.05.16 |
| 3540 | 샤모니 몽블랑 가는 길에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6) | 행복찾아 | 200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