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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 못 먹고 있던 봉하오리쌀 한 봉지
그리고 노짱 캐릭터 인형
노짱 님 영전에 올려드리고 왔습니다.
오월중순 어느날밤
늦은퇴근 동동일제
저멀리서 개굴개굴
봉하마을 창살없는
영어의몸 우리님도
들으실까 들으실까
서울가는 버스에서
우리그님 서거소식
놀란가슴 벌렁벌렁
마른하늘 날벼락도
이렇지는 않을거야
울며불며 한밤중에
걸어가던 봉하마을
거기서도 들었다네
개굴개굴 개굴개굴
우리님이 계셨다면
흥겨웁고 즐거웠을
개굴개굴 노래소리
아름다운 우리산하
초록으로 물드는데
님아님아 우리님아
무정하신 우리님아
봉화산아 화포천아
오리들아 철새들아
우리님이 가셨단다
우리들을 너희들을
모두두고 다시못올
하늘나라 가셨단다
님가신지 벌써닷새
속절없이 떨어지는
방울방울 시린눈물
님아님아 우리님아
몸은비록 가셨어도
내가슴에 영원토록
살아계실 우리님아
2009/05/27
*사람사는세상 친환경농사꾼 동호회 한줄 메모장에서... 가은 2009.05.16 23:06 |
아직도 조금씩 비가 내립니다. 자러 들어가기 전에 비가 오나 안 오나 확인해보느라 창문을 여니 멀리서 아스라이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봉하마을 앞 넓은 논에서도 지금 개구리소리가 요란하겠습니다. 우리 노짱 님도 듣고 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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