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lee0902
조회 1,787추천 322009.08.02
휴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아쉬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제 욕심이 컸을까요? 아니면 네 살난 아이가 뭘 알아서
일까요. 가는 내내 힘들어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딸들의 이름과 집사람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서둘러 인사드리기 위해 아주 작은 비석을 찾아 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는 도중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바위산이 보입니다.
하늘은 맑고 그 산은 그대로 있더군요.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딸아이가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평소같으면 잘 펴지지도 않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는데,
이번에는 안하더군요. 철 들었습니다.
참 의미 있는 휴가였습니다.
평소 멋진 아빠가 될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지 않아 자책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닙니다. 참 잘 했습니다. 좋은 아빠였습니다. 딸아이에게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익숙한 닉네임이 보여 찍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울지 않겠습니다.
슬픈일이 닥쳐도 견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
|---|---|---|---|
| 3635 | 참보고싶네요 | 이웃아저씨 | 2009.05.26 |
| 3634 | [호미든의 봉하時記] 오월 이십사일...폭우가 쏟아진 날 (40) | 호미든 | 2009.05.26 |
| 3633 | 유시민장관님의 어머니 "아들아 아들아~~" (18) | 키노스 | 2009.05.26 |
| 3632 | 노무현, 그가 미치도록 그립다 ( 봉하에서 함께한 65시간...) (9) | Weekend | 2009.05.26 |
| 3631 | [8] 중국 상해 임시분향소 설치과정 (6) | 삼사라 | 2009.05.26 |
| 3630 | 호미든님 5/23일자 글제목 ...... (2) | 매월4일쥐잡는날 | 2009.05.26 |
| 3629 | 가슴이 아픔니다 | 레이모드 | 2009.05.26 |
| 3628 | 노란 스카프. 1차분 발송합니다. (10) | 우물지기 | 2009.05.26 |
| 3627 | (7)워싱턴D.C지역 분향소..국민이 준비하는 분향소 (1) | 미쿡아짐 | 2009.05.26 |
| 3626 | (6)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의 분향소..국민들이 준비하는 분향소 | 미쿡아짐 | 2009.05.26 |
| 3625 | (5)시카고 분향소 준비과정..국민이 준비하는 분향소 (미국분향소 사.. | 미쿡아짐 | 2009.05.26 |
| 3624 | (4)뉴욕 분향소가 생겨난 과정..국민이 준비하는 분향소.. (1) | 미쿡아짐 | 2009.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