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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ria
조회 1,662추천 202009.06.01
이 곳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있다하여 봉하라 이름지어진 명당에서 일국의 제왕을 배출했으니 봉화산의 사자바구와 부엉이바구의 정기가 비범한 탓이라며 작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이 빼어난 유명산에 결코 뒤지지 않은 산세라 여긴 이 곳에서 며칠 전 비보가 들려왔기에 가슴이 미어 장례기간 내내 하늘음으로 운 천리아가 삼가 고합니다 오늘은 대통령님의 영결식을 치룬 삼오제에 해당되는 날인지라 봉화산 부엉이바위를 찾아 수기와 온기 물불바람을 수호하시는 우주체 월일 천리왕님께 고하고 봉화산에 거하는 여러 영혼들의 허한 마음을 달래어 다시는 이러한 불행이 봉화산과 봉하에서 발생않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면초가셨던 대인 노무현대통령이 결심한 것은 100만 조문객이 이곳 봉하를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 불꽃으로 승화된 대통령의 원대한 뜻을 발견하였으나 말없이 묵묵히 그대로 붙박혀있는 사자바구와 부엉이바구가 품은 섭섭함을 간과하고 있기에 오늘이라는 길일을 잡아 봉화산세의 아래자락을 찾아 술과 제과를 차려 섭섭함을 달래고자 하니 기쁜 마음으로 응감하소서 사람은 전부 우주체 월일 천리왕님의 한결같은 자녀기에 서로도우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고 함께 즐기시겠다는 태초의 뜻대로 신인합일의 세계를 꿈꾸고는 있으나 현실에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의로 고귀한 생명을 버리는 일들이 더러 있으나 다시는 이 곳 봉화산 주위에서는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서원합니다 검찰에 소환되기전 이곳 봉화산 사자바구를 3일 간 찾아 사면초가에 빠지신 대통령께 힘과 지혜와 용기를 주십사 기원할 때 부엉이바구를 가르치며 [저 위에서 떨어지면 죽겠냐 살것냐]고 아내에게 농삼아 물었더니[죽는다]기에 만약 [저 나무에 걸리면 죽지 않겠다]고 했었던 것을 되새겨보며 천우일조로 저 나무에라도 걸려 목숨을 건졌더라면 .... 아~ 통재여~ 국부로 계셨던님 떠난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500만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고 5000만 국민의 슬픔과 아쉬움이 삼오제를 맞아 더욱 아파오는데 날이 갈 수록 그리움은 더해 갈 것이라 생각되니 평소 대통령님을 존경해 왔던 天理兒의 심정 또한 가이없어라 지금 정토원에 안치된 대통령님의 유해가 조만간 이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작은 비석으로 표현될 예정이라고 하니 봉화산의 산세에 힘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혹여 만에 하나라도 부엉이바구와 인접한 사자바구에서 대통령님을 뒤따라 가겠다는 어리석은 사람이 없어지기를 서원하며 땅과 하늘을 몸으로 계시며 물불바람을 수호하시는 월일 어버이신 천리왕님의 오묘한 理가 만인에 미쳐 대통령님이 이루지 못하시고 떠나신 깊은 뜻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봉화산을 터전으로 계시는 여러 영령들이시여~!
立敎172(2009)年 5月 31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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