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야외출장뷔페라도 부른 것인감? 초장에 부루벨리 오이 양파 등?
장소가 뭐 대통령 사저... 아방궁이라고들 난리였을 때........ 설계하신 분이 하도 억울해서 기자회견이라도 자청하여 평당가격꺼녕 말할라꼬했더니 대인께서 [참아라]며 만류하셨다던데....
초대손님의 복장이 아니겠지? 도우미님들도 들어오시고...... 사저도우미도 영광이여~~!
총각들도 도우미로 많이 오는구만...좋아 좋아
잉? 아줌마 웬 하이타이? 여기 전직 대통령 아방궁사저인데? 여사님은 하이타이가 뭘그리좋다고 웃으시면서ㅡ,.ㅡ
크헉!!! 이젠 두루말이 화장지꺼녕? 여사님 그것도 그리 좋으십니까? ㅡ,.ㅡ
제길 그나마 인삼주가 있네...근데 어째 양이 1/5만 남았냐? 옆에 보따리에 좋은것 있을라나?
먹다만 인삼주꺼녕 선물로? 먹다남은 인삼주가 아니라면 포괄적뇌물에 해당되것구먼...
크헉!!! 도우미들한테도 자리를 만들어주셨네? 어째 도우미로 오신분들도 함께 파티장에?^^*
앵? 고작 스물댓명? 전직 대통령인데? 이건 아니지~~~ 양복입은 분들은 다 오데갔노?
안에 특실이라도 따로 있남?
젤 좌측 양반 이번 노대통령 서거때 기사에 나신분(정토원장님?)이시고 나머지분들 노가다 뛰다 오셨나 왜 이리 얼굴이 꺼멓데? 여긴 대통령님 생신축하파티여~~~
사십여분의 봉하주민들이 모였네? 자 이제 진짜 손님이 오시겠지?
얼래? 동네 아줌씨들 다 모이셨네? 꼬마도? 흐미....보기는 좋다만 이제 진짜 손님좀 보여주오~
여튼 각설하고...아~~내외분 앉아계시네? 뭐래? 전직 대통령 생신에.... 케익이 고작 파리바게뜨? 이건 아니잖아~~진짜 케익좀 꺼내봐요~~~ 이건 우리도 하는건데?
제기랄...결국 지난해 노대통령 생신때 일반국민도 졸라 먹고 즐긴다는 파리바게뜨의 1단케익..
아고라에서 펀그림 밑에 글 좀 고쳐달았습니다.
이렇게 소박하신 대통령님이신데..
정말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대통령님~!
그날이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잡았던 손 좀 더 오래토록~~
아~ 미치것습니다. 天理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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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과 추모기념관 건립추진위 관계자님께 드립니다.
아버지 같고 형님 같았던 대통령님은 떠나셨습니다.
섭섭하고 애통한 심정은 누구나 한결같았다 생각됩니다.
이제 유언에 따라 봉하에 작은 비석을 세우는 일과 추모기념관을 어디에 어떻게 건립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일로 남았습니다.
물론 유가족과 관계자분들이 어련히 알아서 처리하시겠지만
대통령님을 존경했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견을 전하고자 합니다.
며칠 전 보도에 두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어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석을 세울 장소로써 사저에서 마을쪽으로 약간 위쪽 소나무가 있는 곳(손님이 오시면 말씀하시던 윗쪽인듯)이 화면에 비쳤으며
또 하나는 유골을 어디에 뿌려야될지 유가족과 의논중이라는 보도를 봤습니다.
작은 비석은 유언이기에 너무 화려하고 크지 않는 선에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
비석을 세울 위치의 첫째 조건은 많은 사람들의 접근성이 고려되어야겠습니다.
화면에 비쳐진 사저부근은 접근성에 제약을 받을 수 있으므로
최소한 경호지역을 벗어난 가까운 곳이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봉하마을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게될 [민주성지]가 될 곳이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참배할 수 있는 위치에 작은 비석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저 아랫쪽 길 곁이나 저수지 밑 잔디밭에 근접한 장소
혹은 봉화산 부엉이바위 아래 넓은 터가 닦여진 장소주변
혹은 사저에서 사자바위를 바라보는 중간지점 수도시설이 있는 야전장(모심기 때 장화 등을 씻은 장소) 주변
혹은 분양된 주말농장의 산기슭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골을 어디에 뿌려야될지?
유골을 뿌려서는 안됩니다.
뿌릴 유골은 화장후에 바로 분골하는 것이 상례인데 분골하지 않은 것은 그대로 유골함에 보관하든지 아니면 묻어야됩니다.
작은 비석의 밑 혹은 뒤쪽에 묻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묻는 방법으로는 유골함에 넣은채로 혹은 그냥 매장하든가 아니라면
두세尺 가량의 칠성판을 만들어 그 위에 6분(발/다리/엉치/등/어깨/두골)순으로 나열하여 염한 뒤 매장하고 그 위에 비석을 얹거나
무덤(평장) 곁이나 앞쪽에 비석을 두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추모기념관 건립을 어느 장소에 하건
남의 땅 같은건 염려말고 국민성금으로 이뤄도 반드시 이뤄질 일이라 생각되므로 주저치 말고 국민의 손으로 이뤄내야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내기 봉하오리쌀 장군차 화포천 살리기 등
대통령님이 평소 관심가지신 일들은 주저치 마시고 추진해야될 줄 믿습니다.
그럼 자신의 한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살리려 각고하신 대통령님의 뜻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삼가 명복을 빌며 애통한 심정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이 때 봉하마을을 살려 영원히 자손만대꺼녕 님의 뜻을 새기도록 우리가 힘써야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