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4/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4/thumb/


대통령님...
지금쯤 어디만큼 가고 계신가요.
당신이 두고 일어서신 땅에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보내지 못하고 울고만 있는 제 마음 처럼
종일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걸어가신 한 평생은
우리의 가난한 역사, 모질고 서러운 이 땅의 참 아버지.
당신이 싸우고 당신의 몸으로 이겨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눈물을 먹고 당신의 고통을 먹고 자란
그 어린 민주주의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는 말하는 입을 가지게 되었고
노래를 담는 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어디쯤 가고 계신가요.
그 나라에서 환한 웃음으로 마중나오는 그 분이 보이시나요.
꼭 전해주세요.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다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 마음을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려서
우리는 바람이 불 때마다 그 분을 부르고
비가 올 때마다 빗물에 우리의 눈물을 보태고 있노라고.
만나셨나요.
이제 두 분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우리를 돌아보며 웃고 계신가요.
고아가 되어 울고 있는 우리들의 뺨을
가만히 쓸어주시면서 웃고 계신가요.
괜찮다.. 괜찮다.. 그리 끄덕이고 계신가요.
사랑했습니다.
우리곁에 오셔서 함께 해 주셨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바위가 부서져 먼지가 된다 해도
우리들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우리의 말이 남아있는 그 날까지
두 분의 이름을 가르치고 새기게 하겠습니다.
이제 편안히 쉬세요.
삼가 두 손을 모아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평안히 잠드세요....
![]() |
![]() |
![]() |
![]() |
|---|---|---|---|
| 3803 | [蒼霞哀歌 33] 장군차밭 잡초 공략기 (8) | 파란노을 | 2009.06.07 |
| 3802 | 노무현 전대통령 2001년 대선후보 출마선언 동영상 (4) | 쥬변풍경 | 2009.06.06 |
| 3801 | [대한문 분향소] 이제소식 (1) | 삼사라 | 2009.06.06 |
| 3800 | [안동] 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시민 성금 전달식 (6) | 삼사라 | 2009.06.06 |
| 3799 | 검은 방망이의 추모 - 메이저리거 추신수 (23) | 삼사라 | 2009.06.06 |
| 3798 | 5월 28일 광주시민들의 추모현장입니다. | 라니바나나 | 2009.06.06 |
| 3797 | 현충일 봉하 (8) | 마도로스0 | 2009.06.06 |
| 3796 | 몇일전에 노무현대통령님 꿈을 꾸었어요... (2) | 노무현대통령님가지마세요 | 2009.06.06 |
| 3795 | 후임에 당하신 대통령님, 울메나 답답했습니까 (4) | chunria | 2009.06.06 |
| 3794 | 사이트관리자님! 유족분들에게 이 자료를 꼭 전해 주세요... | 다시좋은세상 | 2009.06.06 |
| 3793 | 사람사는 세상 (6) | 전주야생초 | 2009.06.06 |
| 3792 | 우리가 노무현대통령님을 너무 쉽게 잊는건 아닐까요? (4) | 노무현대통령님가지마세요 | 2009.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