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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그곳 봉하에서
노짱 곁을 지키시는 여러 비서관님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서관님들께서도
모두가 가족이 있을진데..
그런 사랑스런 가족의 품을 뒤로 하고
그곳 봉하에서 한사람의 뜻을 온전히 같이 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비서관님들과 (노사모)자원봉사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말을 전합니다.
아마도..
지금 계속되는 노짱에 대한 사랑도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없었다면
이토록 그 열기가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나 오늘과 같은 주말이면
더욱 애쓰시는 님들의 모습에
가슴 한 켠이 찡해 옵니다.
누구나 현학적인 수사로
이 시대의 정치와 역사와 시대정신을
이야기 하기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뿐입니다.
실천없는 메세지는 공허할 따름입니다.
어떠한 정치적인 구호나 미사어구도
우리네 삶보다 우선순위일 수 없습니다.
노짱 역시 함께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돌아오셨고 그리고
그렇게 몸소 보여주고 계시지 않습니까?
우리네 삶에 있어
과연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노짱이 보여주는 나눔의 실천과
비서관님들의 애뜻한 마음과 정성들..
그리고 (노사모)자원봉사분들의
약속의 지킴들..
이런 가치들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할때, 비로소 우리네 삶의
가치들을 조금씩 구현해 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말 오전
그곳 봉하에서
저마다의 가치들을 구현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시간들만 만드시기를
그리고 기억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힘든 일정들을 소화하고 계시는
비서관님들께서 읽으시고
다소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부족한 글을 다시 전송합니다.
(오늘의 촛불시위에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혹여 조그마한 불상사라도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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