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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더러움을 참지못하고 물에뛰어든 진알시의 (???^^;)
촬영 및 후기:봄날의곰
국민의례도 없고 태극기도 없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슴 속에는 분명히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믿으며,
진알시 및 서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날이었지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임에도 우리 은평 아줌마들은 물빛공원에 판을 벌렸습니다.
추모의 마음 담아서 새로 제작한 판넬 몇 장만 설치했지만, 호응은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화살표님과 산빛님이 일찍 나와서 판넬을 준비했지요.
화살표님이 판넬 넘어가지 않게 설치하느라 고생하시네요.
그런 와중에도 벌써 시민들이 판넬에 관심을 갖고 보십니다.
신문 이거 300부 맞아? 덜 온 거 같은데~요새 진알시에 돈이 없다더니 그 소문 사실인가?
삽지 종류가 너무 많아 그거 끼우기 바쁘지만, 눈에 불을 켜고 신문 부수를 어림잡아 봅니다.
(200부였다네요 ㅠㅠ) 주머니가 넉넉하면 후원금 좀 팍팍 보내고 싶은데, 어칸데요.
그냥 몸으로 떼워야지....ㅠㅠ
오랜만에 나온 듬직한 은평남 성민님. 도장 찍는 솜씨는 완전 초짜지만 그래도 듬직 듬직~~ 자,
오늘 시비 걸 아자씨 있음 함 뎀벼봐~ 우리도 남자 하나 나왔다고~~ 에궁...ㅜㅜ
준비 중에도 먼저 와서 신문 달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무료 4종에 달하는 삽지(견찰후 2회분, 6.10범국민대회 홍보물, MB악법 리플랫)를 끼우고
이쁘게 접어서 준비 끝~ 저분들은 언제 받아가서 읽고 계신 걸까요? ^^;
인원은 적고 해야 할 역할은 많고....
대표로 '기차 화통 삶아 드신' 희망새님이 신문팔이에 나섰습니다.
인증 샷~ 그런데 그 뒤로 신문 보는 분들 보이시죠? 쫌 자세히....흠...
아줌니 함니들이 열심히 신문을 읽고 계세요. ^^
대체 무슨 기사길래 그리 열심히 보시는 걸까요?
그래서 1면 인증~~ 흠흠...개성공단 기사를
둘다 일면에 실었군요. 임채진 이야기랑 신영철 이야기도 있고...
여지껏 판넬 교체를 제대로 못해서 이번엔 만평으로 가 봤습니다.
보기 쉽고 간략한 촌철살인 만평들... 호응이 참 좋네요. 신문도 잘 받아가시고요.
만화라서 그런가? 어린이도 관심을 갖고 보네요.
이것도 추모행렬의 하나로 봐야 하나 잠시 고민....
어쨋든 늘 그렇듯이 한 시간도 안 지나 신문은 똑 떨어지고...
신문을 다 읽으셨는지, 아저씨 한 분이 일어서다가 떨어진 전단을 챙기십니다.
뜨거운 날이라 물빛공원에는 분수가 솟구쳤고,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았어요.
자전거족 둘은, 아까 그 어린이가 데리고 온 친구들. "
다섯명이나 죽였대!!" 하면서 제법 진지하게 보더군요.
이젤 밑에서 터널놀이하던 녀석.
넘어지면 다시 다 만들어놔야 된다~ 했더니 가더군요. ㅎㅎ
신문도 다 팔았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발길들.
진알시 펼침막이 왜 난간에 걸려 있을까요? 곰찰이 즉시 증인심문에 들어갔습니다.
증인 1 화살표님에 따르면 "지저분해서 빨아야겠다 했더니 스스로
(물빛공원에 흐르는) 물에 뛰어들었다"는군요. 이것도 역시 진알시라서???
누구누구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일을 했네요. ㅡㅡㅋ
그럼 왜 저렇게 꾸깃꾸깃해진 거지?
증인 2 산빛님에 따르면 "조기 수도 가서 빨아가지고 꼭 짜서 널었더니...
제대로 빨아서 다려야겠어요." ㅎㅎㅎ 역시 '믿음직한 증인들'입니다.
신문이 다 나간 서명대 위에는 삽지로 끼우지 못한 다른 전단지가 그득~
탄핵 서명과 학자금이자조례 서명도 병행했어요
어, 이제 그만 접어야 하는데 사람이 줄지를 않는다는....ㅡㅡ;;;
서명은 많이 못 받았지만 판넬전은 대호황이었습니다.
판넬을 접은 후 판넬 점검팀은 남아서 기존 판넬을 점검하고 새 판넬 제작을 고민하기로 했고요,
대한문 팀은 추모제에 참가하기로 했답니다.
저도 추모제를 찾아가 봤지요. 덕수궁 옆길을 쭉 가다 보니 시민악대가 노래를 하고 계시더군요.
ㅎㅎ 언제나 꽁짜로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입니다~
담벼락에는 변함없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붙어 있었고,
바닥에 (새로) 펼쳐놓은 흰 천을 끝없이 이어지는 추모의 글들이 채워갑니다.
그~런~데~~~ 성조기와 가스통을 기대했던 시청광장에 시민들이 들어가 있더군요.
저 멀리 닭장들이 보이긴 하지만...
조작일보에 따르면 성조기 가스통 단체는 종묘공원에서 한다네요.
일단 열린 광장에 발도장 꽝 찍었습니다. 그런데 참 허무하네요.
이달 한 달 내내, 저녁마다 여기서 문화공연을 한답니다.
팸플릿 나눠주는 걸 보니 그거 만드는 데도 엄청 돈 쏟아부었고,
저 무대 만드는 데도 그랬을 거고
(내 세금 돌리도~~~) ㅜㅜ 분향소 막고 기껏 한다는 짓이..........ㅠㅠ
그래...대낮부터 광장 잔디밭에서 술잔치 벌이는 건 니들 자유겠지...
이 개념 말아먹은 20대들아 (아마도 대딩들인듯)...ㅡ,.ㅡ
그래도 길 건너편 좀 쳐다보면 안 되겠니?
어린아이들이 저렇게 역사속을 살고 있는데....
고사리 손으로 국화꽃 나눠주는 자봉도 하고 있는데....
니들이 이 나라의 중추가 되는 그 시대가 무섭다.
그때가 되면 또 2MB 같은 걸 뽑아놓고 아파트값 올려달라 할 테냐?
아 뒷이야기가 있군요. 제가 서명용지 챙기러 자리 비운 사이에
딴날당 알바 할배가 와서 채증을 하더랍니다.
노숙자 할배는 자기가 딴날당 앞잽이라고 떵떵거렸대요.참 끈질기네요.
쥐벼룩처럼.
ㅡ서울은평 진실을 알리는 시민 ㅡ
성금이부족해 진실을 알리는 시민 50여개 지역팀들이 위축되고 있고 심지어는 활동중단까지도 고려하고 있는상황입니다.어렵게 구성된 자봉팀들인데 여기서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을 원한다면 독립자금을 후원해주십시오.천만명중 만명만이라도 십시일반 도와주신다면 멈추는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후원하는 성금은 일원한푼 건들수 없습니다 .모두 신문사계좌로 들어가 진실을 알리는 시민활동에만 쓰여지게 됩니다.각지역 자봉분들이 무슨 댓가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봉에필요한 활동자금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아직도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자 함입니다.오늘도 이렇게 부탁합니다.
십시일반 후원에 참여하신다면 우리 시민활동은 절대 멈추는 일 없을것입니다.후원에 참여해주신분들 너무도 고맙습니다.진실를 알리는 활동을 멈추게 할수는 없다고 용돈 아껴서 보낸다는 우리학생들 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전 재산이 천원 뿐이라며 천원이라도 보낸다는분 너무도 고맙습니다.여러분의 이런 관심 이라면 진실을 알리는 시민활동은 절대 멈추는일은 없을것입니다.일회성 관심이 아닌 꾸준한 성원을 부탁합니다.진알시는 여러분이고 여러분이 진알시 인것입니다.늘 관심를 가지고 지지에 응원을 보내고있는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 에서는 미디어오늘 신문도 배포하고 있습니다."미디어오늘" 신문은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에 반드시 필요한 신문입니다.미디어오늘 홈페이지 http://www.mediatoday.co.kr/
성금부족으로 각지역 자봉들이 속속 활동을 멈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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