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10751 | 시골집-228 (3) | 김자윤 | 2012.04.14 |
| 10750 | 봄꽃들로 만발한 봉하. 초여름 날씨네요. (2) | Martyr | 2012.04.14 |
| 10749 | 봉하 장터 `소불고기 볶음밥`으로 만든 `라이스 치미창가` (2) | 데비트 | 2012.04.14 |
| 10748 | 아침산책-송정, 기장 (7) | 해인삼매 | 2012.04.14 |
| 10747 | 섬사람들 | 김자윤 | 2012.04.13 |
| 10746 | 고생했습니다. 잘 하세요~~ (5) | 돌솥 | 2012.04.13 |
| 10745 | 이번 선거에서 불쌍한 건 딱 한 명뿐(펌) (9) | 돌솥 | 2012.04.13 |
| 10744 | 무말랭이도 물에 불리면 노랗게 변한다. (16) | 순사모바보덕장. | 2012.04.13 |
| 10743 | 오늘 가장 성질(?)나는 뉴스 (13) | 돌솥 | 2012.04.13 |
| 10742 | 현호색 (6) | 김자윤 | 2012.04.13 |
| 10741 | 봉하장터 -봉하볶음밥-을 소개합니다. (10) | 돌솥 | 2012.04.12 |
| 10740 | 바람의 시작 김경수후보 동행일기 (D + 1) - 낙선인사 (34) | 봉7 | 201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