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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마트 애용자이나, 예의주시해야할 롯데마트 먼저 갔습니다...
다이어트도 할 겸....1층부터 3층까지 이러고 두 시간 걷기운동 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앞, 뒤로 붙이고 고객센터 가서 멤버쉽카드 신청하고, 반찬기세트 선물 받아 들고 왔습니다.
나중에 탈퇴하겠다고 전화걸라면 일단은 카드가 있어야겠기에...ㅡ,.ㅡ;;;
바쁘게 일하느라 보지 못하는 직원들에겐 일부러 "이건 어디에 있어요?...
저건 어디에 있어요?" 하면서 말걸었더니,
네 고객님,,,,하고 웃으며 저를 쳐다보다가 문구 보고 깜짝 놀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직원들은 평소 보다 두 배로 급친절 모드....
제 추측엔 "헐...보통년이 아니닷...꼬투리 안잡히게 조심해야지....."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쿨럭~제가 지나가면 직원들이 우르르 삼삼오오 모여서 "저거 봤어??" 하면서 얘기를 하더군요...
작전 성공!!!!마트고객들은 저게 뭔가...하고 쳐다보시다가 쓰윽 웃고 지나가고....
야채 고른다고 이것 저것 뒤져보고 있는데,,,옆으로 살짜기 오시더니 찌똥만한 소리로...
"좋은 일 하시네요..;;" 이러고 도망 가심...-_-;;
50대 이상의 아저씨들은 눈 똑바로 하고 걸어가기 민망할 정도로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시더군요...그래서 썬글라스 썼습니다..;;;;('')(..)
눈에 보여야 심각성을 더 잘 알 것 같아...이렇게 일인시위해봤습니다.
무전기 든 아저씨들은 고객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가 쳐다보면 급히 고개 돌려 딴청피움...ㅋㅋㅋ
집회가 없는 낮에 마트 가실 때, 이렇게 우리의 입장을 적어 붙이고 다니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 체험하니 아주 효과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붙이고 마트를 돌아다니면....마트에서도 소비자들의 단호한 입장을 피부로 느낄 것 같더군요...
왕소심한 울 신랑은 첨엔 멈짓멈짓...얼굴도 못들더니...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그제서야 긴장을 풀더군요.
마트에서 장보는 자연스런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무전기 아저씨한테 제지 당했어요...
마트에서 사진촬영을 금지하는지는 첨 알았습니다....;;;
이왕 장보러 가는거 앞 뒤로 항 개씩만 붙이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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