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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대의 자화상

돌솥note 조회 1,309추천 182010.05.14

6. 25가 끝나고 태어난 소위 -베이비붐 세대-인
1955~63년(47~55세)생은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한답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요.


며칠 전 경향신문을 보고
53년도에 태어나 동시대를 살아온 저도
그 분들의 아픔이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유년 - 60년대 1인당 GNP 79달러


교육기자제라곤 칠판과 손바닥만한 책상과 의자가 전부인
콩나물 시루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6학급짜리 시골학교를 다녓는데
우리 반이 81명이었고 그 10%인 8명이 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피곤한 중년 - 한 달에 208시간 일해

고도성장시대의 산업일꾼으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가정도 팽개치고(?) 일벌레처럼 일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버는 기계로 전락했고
가족들한테 쌓아 둔 감정계좌에 잔고가 없어
가정에서도 이방인같이 겉도는 불쌍한 세대입니다.


정연씨 어렸을 때 모습입니다. 노짱님은 30대시겠지요?



불안한 노년 - 정년 앞두고 노후를 준비 못해

부모와 자식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변해 자식은 그들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외엔 별다른 노후준비가 없어 불안한 세대지요.

그래서 참 외롭고 쓸쓸한 50대랍니다.


.
.
.

그래도 신나는 유시민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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