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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으로 떠나시는 날 안장식 & 개비식

chunrianote 조회 1,831추천 182009.07.05

누구나 참석될 수 있는 안장식이었으면 좋으련만....


























49재날인 7월 10일은 아주작은비석개비식과 유골 안장식이 있는 날이다.
 
며칠전 보도와 6재 때 정토원에서 발표된 49재 관련 정보들을 종합분석해 보면 안장식은 국민장의 연장선상에서 집행될 것이라 예고되었으며
식장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대형화면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토원 7齋(49祭)에 참석하신 분들은
산아래로 내려가지 말고 산등성이에서 바라보면된다는 정토원 발표가 있었음을 유추해 본다면 분향소쪽에서 안장식장 쪽으로 일반인 통제와 정토원에서 하산을 막는 통제가 있으리라 충분히 예감할 수 있는 일이다.

바쁜 와중에 그날 참배하는 사람들이 대형화면을 쳐다 볼 것이라면 차라리 안방에서 TV시청하는게 낫겠다고 할까봐 걱정된다. 멀고 고된 길을 마다않고 그날 참석하고자하는건 꼭 그 과정을 쳐다보지 않아도 경계와 간격없이 같은 숨결을 느끼기 위함이 아닐까 싶으다.

장례기간 100만 인파가 봉하를 찾은건 누구나 차별없이 헌화 혹은 분향할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이지 병원 장례식장같은데서 친분 신분이 차별되는 장례기간이었다면 노무현정신이 부활될 계기가 무산되지 않았을까.

안장식이 국민장의 연장선상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장의위원회는 이미 해산되었다.
다시 소집하겠다는 것인지는 몰라도 굳이 그럴 필요없이 시민 누구나가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민심이 두려워 참석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정치 잣대로 초청해서 말썽되는 우를 범하지 않았음 좋겠다.

노무현정신이란 국민을 성골 범골로 나누지 않고 누구나 차별없이 사람대우 받으면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치라 생각된다.

봉하주민과 행사준비차량 이외는 똑 같은 자격으로 통제되어야지 귀빈차량이라 하여 마을꺼녕 들여보낸다는 것도 사리에 어긋나는 것 같으니 이것 저것 따지면 이분법이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봉화산 등산로가 폐쇄되더라도 정토원 7재에 참배하신 분들을 안전하게 하산시켜 안장식에 참석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통제되지 않도록 배려되는게 행사주최측의 도리라 생각된다.












경복궁 영결식장 보다는 서울광장의 노제가 국민가슴에 크게 와 닿았던건 누구나 함께 추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안장식장 주변을 경계를 두어 통제하지 말고 인근 복분자 밭을 매입하여 복토하고 저수지 아래 잔디밭과 부엉광장과 인근도로 봉화산등성이 하나되는 연출을 통해 봉하가 민주성지임을 세상에 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장식 및 아주작은비석 개비식을 준비하는게 노무현정신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이미 해산된 국민장의위원을 소집하는 등의 번거로움 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만으로 거룩하고 성서로운 안장식이 되게 다시 한 번 더 서울광장의 열기를 민주성지될 봉하에서 재연될 수 있도록 유가족과 장의집행위원측에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작은비석 오데다세우나?  http://member.knowhow.or.kr/user_photo/view.php?start=0&pri_no=999741207&mode=&total=215&search_target=member_nickname&search_word=chunria
 를 건의했던 천리아가 다시 한 번 더 무례를 범하게 된 것에 오해 없으시기 바라며 전설속으로 떠나시는 존경하는 노무현대통령의 영혼이 편안히 명복되시도록 노무현 정신을 다른 의미로 팔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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