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오색채운과 유족분들...

미쿡아짐note 조회 2,822추천 552009.07.05



지난 사진인데..
오늘 어느 분이 김경수님 카페에 올리셔서 가져와 봤어요..


http://www10.breaknews.com/sub_read.html?uid=103168§ion=sc2§ion2=사회일반
[화제] 노건호 "어머니 무지개가 떴어요"
바보 노무현, 무지개(오색채운)로 피어 가족과 마지막 인사
 
박종호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많은 이적이 뒤따르고 있다. 
▲ 29일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도 중 노건호와 권양숙 여사가 무지개를 바라보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  영결식이 열린 29일 노제가 열린 그 시각 서울 시청앞 광장 상공에 노무현 무지개가 떴다.  ©인터넷공동사진취재단
그가 떠나던 날 봉하마을 옆 개천에는 70cm 크기의 초대형 가물치가 출몰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닷새째 날 되던 27일에는 빈소에 놓여진 영정사진에 흰나비 한마리가 머물다 날아갔다. 발인식이 열린 29일에는 순백의 흰 비둘기가 봉하마을에 나타났다.

그리고 영결식을 마치고 추모 노제가 시작되던 1시 30분경 서울시청 광장 서쪽 상공에는  국민화합을 염원하는 듯한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떴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 같았다. 노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웅성거렸다.
 
그러나 사실 이날 하늘에 나타난 것은 무지개가 아니라 오색채운이라는 일생에 한 번 볼까말까한 휘귀한 자연현상이었다. 무지개는 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날씨에 심심찮게 볼 수잇는 것에 반해 오색채운은 비와는 상관없이 맑은날에 생기는 다섯가지 빛깔의 구름을 말한다.
 
말 그대로 평생에 한 번 볼까말까한 상서로운 기운으로 흔히 길조를 가리킨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티벳의  부처로 추앙받는 파드마삼바바의 탄생일에 사원뒤로 하늘에 오색채운이 나타난적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성철스님의 다비식때 같은 현상이 나타난 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서에 의하면 이런 오색채운이 나타나는 것은 바른 수행을 한 구도자가 죽음에 이르러 열반에 들때 나타나는 상서로운 현상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무지개가 떴다! 오로라다!"

순간 노건호 씨가 권양숙 여사의 손을 꼭 잡고 "무지개가 떴다"고 알렸다.  권 여사는 노대통령을 상봉한 듯 무지개를 보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슬픔에 잠겨 울먹이고 있던 유족들과 옆에 앉아있던 한명숙 공동 장례위원장의 얼굴에는 화색이 살아났다. 서울시청 광장 상공에 나타난 무지개는 유족, 국민들과 작별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인사처럼 다가왔다.

상공에 나타난 무지개를 바라보는 유족들. 가족들을 남겨두고 홀로 떠나는 마지막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을까.....남겨진 자들은 그렇게 가는 님을 바라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사진은 연속된 장면>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기사입력: 2009/06/01 [16:5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

경호부장님의 저 슬픈 표정은 첨이라 퍼왔어요.

한총리님께서 ' 아버지가 오셨나보다', 하시는 듯 하지요?

정연씨가 "아..버..지.." 하고 우는데....너무 이상한거예요

아 노짱님도 한 개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시구나......

우리의 대통령 국부이기전에 한가정의 가장이구나....

아 국민의 이 죄를 어이할꼬..... 하고 가슴이 아파오드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

저 또 카리비안에서 인사드립니다..
200.--.31.66 2009-07-04 (14:35:40)  

노대통령님.....지금 저희 보고 계신가요?
전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리비안해를 와봤어요...
보고 드리고 싶어서요...

여기의 7월은 한국처럼 무덥고 습지네요...
이곳와서도 대통령님 생각나서...
들고 온...노대통령님 티셔츠 한번 펼쳐보고...
살짝 입고 나갔는데...땀나서...버려질까..
호텔로 다시 들어와 벗었답니다...

허브밥에 양고기에 요거트에....
한국사람들이  왠만하면 입안대는 음식까지  먹는사람인데요..
여기 토속음식은 썩 맛이 좋지는 않네요..
바하마와 푸에토리코 음식은 별로이네요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쌀이랑 콩만 그리고 플렌테인.. 튀긴 바나나 같은것을 주네요..

야채는 참~~잘 안주네요...무조건 튀겨요...
그런데...럼을 탄 음료수는 달달한게..알딸딸..한것이 참  좋네요..

노대통령님과 알딸딸 한잔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다음 세상에서 만나면 꼭 저와 한잔 짠~해주세요...

보고싶어요........그리고 사랑합니다





1  ***
2009-07-04 pm
69.--.206.216

불쌍한 우리 대통령님...
좋은 것 하나 해 보신것 없이..
그렇게 평생 국민만을 위해 살다가 가셨어요..

마치..
우리네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그렇게 평생 애쓰며 가시듯이..

그래서 그 불효한 자식들이..
부모님 가버리신 뒤 통한의 눈물을 흘리듯이....
그렇게 가버리셨네요..

노무현대통령님은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테죠..

정말..
믿을수가 없습니다..
왜 그 분이 그렇게 가셔야만 하는지...

이명박 개새끼!
복수할꺼야 개새끼! 라고 외치셨던 분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고 악랄할수가 있는건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납니다....
너무나 그립고..
너무나 아파요..
2  ***
2009-07-04 pm
67.--.124.173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ㅠㅠ
3  ***
2009-07-04 pm 68.--.12.82
me too
4  ***
2009-07-04 pm
67.--.152.113
동감입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627 page처음 페이지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