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10775 | 개족도리풀 | 김자윤 | 2012.04.21 |
| 10774 | 마음에 쓰는 편지 (3) | Martyr | 2012.04.21 |
| 10773 | 비 내리는 봉하. (3) | Martyr | 2012.04.21 |
| 10772 | 한국의 꽃(사진-김자윤 쌤) -1 (2) | 空手去 | 2012.04.21 |
| 10771 | 올해는 봉하들판에서 무엇을 보고 싶습니까? 무엇을 보여주고 싶습니까? (18) | iguasu | 2012.04.20 |
| 10770 | 피나물 | 김자윤 | 2012.04.19 |
| 10769 | 4월 재단산행의 안타까움.. (9) | 늘여름 | 2012.04.19 |
| 10768 | 뜰 (1) | 김자윤 | 2012.04.19 |
| 10767 |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보는 영화 Mary and Max (5) | 3ㅅ | 2012.04.19 |
| 10766 | 바보주막집 메뉴가 보여서 올려봅니다 (7) | 소박한 들꽃 | 2012.04.18 |
| 10765 | 광주에 사는 어느 분이 우리 대통령 에게.... (21) | 내마음 | 2012.04.18 |
| 10764 | 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2) | 글길칭구 | 2012.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