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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짙푸른 초록물결 위에 펼쳐진 노란 희망 by 사랑나누미

호미든note 조회 3,993추천 832009.07.20

봉하마을에서의 몸빵이 취미이자 특기가 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사랑나누미'

전국 각지에서 멀리 프랑스, 미국에서
각양각색 개성강한 53명의 나누미들이 펼치는 웃기면서 울컥하는, 뭔가 잘 못하지만(?) 나름대로 결과가 있는^^ 좌충우돌 1박2일의 모습을 함께 하시겠습니다

먼저 대략적인 참석자 현황입니다 (지면관계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봉하가는길1, 무현동상, 정체불명, 카멜레온의 詩, 카리마, 山中나그네, 정도행보, 저녁식사, 좌파, 꽃본, 빨간야옹이, 붕어마니, 낚돌, 모모네, kongju, ++답답++, 1004, 한바탕웃음, kan_42, 워싱턴불나방, 묵은김치, 쪼맨이, 이쁘다고열번해, 저녁식사, 건강짱 가족, 지금/여기, tjdnl, 염화시중, 하늘an바람, 짱사랑짱, 無緣, 도레미줌마, 바느질쟁이 가족, exporter, 고물버스, 프레지아 자매, dongdong부부, 봉화네, 디냐, 원더우먼, 보미니&성우, 미르의전설, 방긋, 호미든 가족

그리고 18일, 19일에 함께 피사리에 참석하신
행복한꿈쟁이, lycochoo, 고메 가족, 네임펜을 비롯한 노삼모 회원, 코리아드림, 노랑경, 이강토, 평화로움 등

오후 1시를 전후해 반가운 분들이 도착했습니다

멀리 프랑스에서 오신 '염화시중'님

제가 닭집 배달원(?)으로 있을때 두어번 찾아오셨던 '좌파'님
오늘 처음으로 오프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염화시중님을 농군정호님께서 아주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도착해서도 여전히 바쁜 '방긋'회장님

오랫만에 내려온 봉하마을이라 그런가요?
함박웃음을 터트리시는 'kongju'님

이렇게 현지합류 인원과 함께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고는
대통령님을 만나뵈러 나섭니다

주말인 관계로 묘역주변이 복잡합니다
다른분들이 참배 마치시길 기다려봅니다


아마도...
오늘 묘역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멀리서 날아오신 워싱턴불나방님, 염화시중님이 조화를 들고 비석주위를 한바퀴 돌아 고이고이 대통령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한분한분 정성스레 국화를 내려놓습니다

無緣님의 진행을 따라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합니다

대화방지기
'하늘an바람'님은 대통령님께 하고픈 말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꽤 오랫동안 일어서지를 못하시네요

다른 참배객들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대통령님을 만나뵙고나니 시장기가 밀려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역시 '쇠고기 국밥'입니다
혹 까칠한(?) 분들은 '국수'를 드셨답니다

참...힘든 '피사리'에 앞서 시원한 막걸리도 먹었답니다

'무현동상'님 또한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사랑나누미 오프모임이 처음이신 'exporter'님

식당 한켠에 분위기가 딱 맞는 분들이 모여 계십니다
'山中나그네'님, '염화시중'님, '꽃본'님, '정도행보'님, '디냐'님

후딱 한그릇씩 해치우고
작업복을 겸한 사랑나누미 티셔츠를 갈아입고
악명높은 '피사리'를 위해 전장으로 이동합니다

농군정호님의 지도아래
준비운동이 한참입니다
그런데...
준비운동이 참~ 힘듭니다^^

여기저기서 요상한 신음소리가 난무합니다

아이고~~~~오

山中나그네님의 자연스러운 목돌리기

부실한(?) 무현동상님의 목~풀기

코끼리코를 하라 하니 오랫만에 하는 동작이라 그런지 웃음부터 납니다

농군정호님표 준비운동을 두번째로 경험하는 방긋님은 아주 여유롭네요

좌파님도 여유로운시고...

저도 이제껏 보지못한 고난이도 요가스러운 동작도 추가됩니다
여기저기서 뼈마디가 새로이 맞춰지는 소리가 납니다

드디어 준비운동이 끝나고...

쪼맨이님의 사알짝 지친모습

ㅡ,.ㅡ
답답님은 아주아주 지친 모양입니다^^

뉘신지(1)....^^; (죄송합니다 -_-;;;;;;)
아무튼...힘들어하시네요

아..달군님이시랍니다

묵은김치님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으시고...

한바탕웃음님은...
조금 더해도 괜찮다는 아주 자신만만한 표정인것 같고

디냐님은 무조건 쪼아~

염화시중님도 무조건 쪼아~~~라는 표정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신음과 뼈맞추는 소리가 요란했던 준비운동이 끝나고 드디어 논으로 들어갑니다

대통령님이 오셨나봅니다
앞으로 고생이 훤히 보이는 나누미들의 진득한 땀방울을 싹 날려주시네요

건장한 특공대들은 저마다 예초기를 메고 손으로는 뽑을 수 없는 험한 논으로 이동합니다

방긋님은 제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지~~~~발...쫌!!!!

저랑 쌍벽을 이루는 '붕어마니'님

봉하가는 길 회장님이신 '보미니&성우'님
역시 마찬가지로 열심히 피를 뽑고 계십니다

'봉길'(봉하가는길 동호회의 약칭입니다)의 뉴페이스 '코리아드림'님

뉘신지...(2)
수그리고 계셔서 뉘신지를 모르겠네요 ^^;

아무튼
논의 상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립니다
어떤 줄은 피가 계속 이어져 있어서 발걸음을 자꾸 잡고 있는데
누구의 줄에는 말끔한 고속도로여서 쑥쑥 앞으로 잘도 나갑니다

뉘신지...(3)
모자를 쓴 분은 dongdong님이신것 같고...
남자분의 닉네임을 잘 모르겠네요 ^^;

골 마다 물달개비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너무도 오랫만에(?) 일을 하고 있는 원더우먼님

건강짱님의 아이들
논에 들어오니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손에 잔뜩 뻘을 묻히고는 서로 묻혀줍니다...사랑스럽게(?) ㅎㅎㅎ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온 길입니다
마치 숫멧돼지(?)가 갈아엎어놓은것 같네요 ㅜ.ㅜ
모 회원의 증언에 의하면
제가 밟아 놓은 발자국이 너무 깊어 여러 사람이 넘어졌다는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ㅎ

염화시중님의 또다른 활약상을 기대하시면서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반주곡) / 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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