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3/thumb/


대통령님...
지금쯤 어디만큼 가고 계신가요.
당신이 두고 일어서신 땅에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보내지 못하고 울고만 있는 제 마음 처럼
종일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걸어가신 한 평생은
우리의 가난한 역사, 모질고 서러운 이 땅의 참 아버지.
당신이 싸우고 당신의 몸으로 이겨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눈물을 먹고 당신의 고통을 먹고 자란
그 어린 민주주의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는 말하는 입을 가지게 되었고
노래를 담는 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어디쯤 가고 계신가요.
그 나라에서 환한 웃음으로 마중나오는 그 분이 보이시나요.
꼭 전해주세요.
우리가 너무나 사랑했다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 마음을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보내드려서
우리는 바람이 불 때마다 그 분을 부르고
비가 올 때마다 빗물에 우리의 눈물을 보태고 있노라고.
만나셨나요.
이제 두 분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우리를 돌아보며 웃고 계신가요.
고아가 되어 울고 있는 우리들의 뺨을
가만히 쓸어주시면서 웃고 계신가요.
괜찮다.. 괜찮다.. 그리 끄덕이고 계신가요.
사랑했습니다.
우리곁에 오셔서 함께 해 주셨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바위가 부서져 먼지가 된다 해도
우리들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우리의 말이 남아있는 그 날까지
두 분의 이름을 가르치고 새기게 하겠습니다.
이제 편안히 쉬세요.
삼가 두 손을 모아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평안히 잠드세요....
![]() |
![]() |
![]() |
![]() |
|---|---|---|---|
| 4103 | 봉하는 지금 (26) | 시골소년 | 2009.07.23 |
| 4102 | ■ 긴급 "... 민주 시민 여러분 ! ......" ■ (8) | 중수 | 2009.07.22 |
| 4101 | ■ 긴급속보 "...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되었습니다 ...... " ■ (3) | 중수 | 2009.07.22 |
| 4100 | ■ 긴급속보 "...그야말로 치떨리는 대한민국입니다...... " ■ | 중수 | 2009.07.22 |
| 4099 | 노무현대통령 서거당일 조작된 원본CCTV | 비로자나불 | 2009.07.22 |
| 4098 | 이번에는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판넬전을 펼쳐봤습니다 !! (5) | 대 한 민 국 | 2009.07.22 |
| 4097 | 돌아오는 아침에 마지막으로 뵌 모습입니다. (17) | goodwill | 2009.07.22 |
| 4096 | 이어서 올립니다... (4) | goodwill | 2009.07.22 |
| 4095 | 작년 봉하에서 뵌 노짱님과 회원님들... (4) | goodwill | 2009.07.22 |
| 4094 | [호미든의 봉하時記] 연잎차를...아세요? (25) | 호미든 | 2009.07.21 |
| 4093 | [펌] 우리 대통령님 이 동영상을보니 더욱더 그립습니다 (첨보는동영상) (12) | 쉘브르~~ | 2009.07.21 |
| 4092 | [호미든의 봉하時記] 짙푸른 초록바탕 위에 펼쳐진 노란 희망 by 사.. (38) | 호미든 | 200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