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

내마음note 조회 1,763추천 192010.12.11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0787 으름덩굴 (1) 김자윤 2012.04.25
10786 병꽃나무 (1) 김자윤 2012.04.25
10785 봉하 장군차(將軍茶) 만들기 (2) 봉7 2012.04.25
10784 사진 올리기 힘드네요 (2) 민주서희 2012.04.24
10783 봉하 바람개비 만들기 (4) 봉7 2012.04.24
10782 초딩때소풍가던 저수지 주변 ! (2) 고향역 2012.04.23
10781 바보주막에서 (10) 나모버드 2012.04.23
10780 각시붓꽃 (2) 김자윤 2012.04.22
10779 [지금의 현실이..] 지금의 현실이 너무 아픕니다. 옆집총각 2012.04.22
10778 [蒼霞哀歌 161] 봉하에는 봄비가 내린다. (7) 파란노을 2012.04.21
10777 둥근잎천남성 (1) 김자윤 2012.04.21
10776 줄딸기 김자윤 2012.04.21
61 page처음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