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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콩국 아지매

chunrianote 조회 2,407추천 312009.08.07

8월 1일 그 날 마지막 테마...

























12시 쯤 되니까 참배객들의 숫자는 급격히 늘어났다.
진영가는 버스를 타려면 시간을 맞춰야겠기에 얼른 생태연못 쪽으로 갔다.



































맑은 물에 헤엄치고 멕감는 개구리?탕에서
흘러내린 진흙물엔 형형색색의 연꽃이 자태를 뽑내고 있었는데
봉하찍사 흉내를 내 봤다. 








 





















[당신이 떠난 하늘 아래 희망의 씨앗들이 모입니다]

냄비근성 모래근성 해바라기근성만 없다면 될터인데
희망의 씨앗만 갖고 되겟는가
조직된 힘을 아우를 수 있는 대들보가 보이지 않으니...
그렇다고 맡을만한 상주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들아 니는 알고 있냐?
언넘이 노짱의 후예로써 가치를 발할꺼 같냐?
이리보고 저리봐도 조직을 하나로 이끌만한
능력있는 주군이 뵈지 않으니...

두세번만 더 저쪽 정권에서 장난분탕질당하면
희망씨앗들인들 어찌 감내할까 걱정되네...
딜레마?
그렇다 딜레마에 빠져보자
그래야만 참을 알아 볼 눈을 뜨게 될테니까...





























솟대?
솟대 촬영에 드뎌 성공했다.
저걸 카메라에 담고 싶었으나 인연이 없었는데....
다른 분이 찍은 솟대를 접하긴 했어도 내가 잡긴 첨이다.
봉하오리를 상징했다?
저 작품을 위해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베고 싣고와 또 다듬고
잔가지를 골라 구멍을 뚫어 맨글고
그걸 또 다시 구덩이를 파고 묻어 거센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다진 정성이 참으로 크게 느껴졌다.

봉하가 그리워 찾아오면
누군가 맨글어진 정성과 진실이 반겨줄 때
역시 봉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노란 띠에 새겨진 글귀가 그랬고
노란 풍선이 그랫으며
벽화를 그린 화가들...
사진을 크게 맨글어건...
노란 바람개비...
각가지 펼침막...
촛불의 향연 등 등이 늘 새롭게 느껴져 그랫던거 같으다.

그라고 저런 오두막이 한 개 뿐인줄 알았는데
그날 보니 저쪽에 또 하나가 있어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그 앞에는 백일홍이 만발했는데...
저 만치 보이는 산언덕베기에서
노짱이 고시공부했다든가...




































벼논에 연잎이 있어서...

오리농군이 잠자는 집이 군데군데 있는데도
한 번 보고갈라꼬 이리저리 살펴봐도 오데 숨었는지 뵈이지 않네...

온통 차량으로 발디딜틈이 없는데
들 길 마저 차량으로 메어졌으니 낼 일요일은 어떻게 감당해야될지
차량통제를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천리아메로 
버스로 오가든지 걸어댕기모 될낀데....
고물 자전거로 예~꺼녕 각시 태워오랴?

또랑엔 이름모를 꽃들이 즐비했다.

저 하얀꽃은 미나리 꽃인가.
미나리 숲에 있는걸 잡았는데 모리겠다...
어린 돌미나리 나물 해 먹음 참 맛있는데...








 






















벼 반 피 반....
생태연못 바로 옆에 피밭인지 벼논인지 모를 논을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맨날 봉하 생각한담시로
내 볼 일만 보려다닌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저 피를 뽑는 자원봉사 신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8월 9일 일요일 피밭을 벼논으로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신청을 했다.
아직도 접수중이라는데 접수완료멘트가 그날꺼녕 나올끼라 확신함시로...
아니면 그냥가서 뽑을낀께네...

피사리는 에릴 때
아부지 없이 홀어머니랑 꼴랑 314평 농사 지음시로
모심기 김메기 피사리 등 야튼 안해본게 없었으니까
초짜보다야 낫것지...

자봉신청하는 곳
http://member.knowhow.or.kr/experience_service/main.php

집사람과 둘이서 ....
둘이서 다 뽑을 수 있을지는 모리겠지만
여튼 하는데꺼녕 최선을 다해 뽑아야 봉하오리농법 쌀이 제 맛을 다할 꺼 같으다.



































생가 옆의 저 집의 용도는 뭘까.
화장실 등 등
관광 상품을 파는 곳일지도 모리겠는데...
생가도 끝마무리가 한창인듯...

토요일 오후에 들어서자 이제 주차시킬데가 없을 정도로 만원사례...



































봉하꺼녕 와서 맨입에 갈 수는 없지...
(사실 天理兒는 도시락 싸 들고 와 잔디밭에서 먹고 왔는데...)
뭘 사 먹던지....
그게 노무현정신이라면 웃을지 모리지만
봉하가 잘되는게 그의 가치를 계승시키는 지름길임을 안다면
봉하에 오신 분들 콩국이든 아이스케끼이든 음료든 막걸리든
딸기 고메 봉하쌀 단감 등 등 또 기념품 등 등 앞으로 많을낀데
뭔가 하나씩 사 먹고 사들고 가는게 옳을 듯 싶었다.

콩국아지매?
봉하사십니까?
그럼요 요~ 본토베긴데요.
맨 날 안 나오시는거 같던데요.
[농사지음시로 짬짬이 나오다보니 그러네요]
그럴듯하게 천막도 하나 치시지 않고...
앞으로 겐찮을겝니다.

여기는 민주성지니까 많은 분들이 올겁니다요...

그라고 요~ 오시는 분들 뭐든 하나씩 사 먹고 갈 수 있도록
천리아가 홍보대사가 될테니 담에 잘되모 한그릇 공짜로 주이소예...

ㅎㅎㅎ 그러고 말고요....

돈 안들이고 여~서 광고하는 천리아 말에 쫌 꼬여보는 것도 괜찮을낍니더~~


봉하오시는님들의 몸과 가정에 오묘한 理가 함께하시어
나날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요.





아불싸~~!
움베둠베하는 바람에
진영나가는 버스를 놓쳤네...
그럴 때 쓰는 비상수단 발령~~
아무 차나 뒷좌석 빈 차를 골라 태워달라고 하면 얼쭉 태워준다?
장례기간 내내 하늘음으로 울 당시 빈차 그냥 붙잡고 늘어진거여...
때론 마산꺼녕 바로가는 차와 인연 맺기도 했답니다.
언젠가는 잡아타고보니 대통령님의 가족차였는데...
그것도 인연이 되었답니다.
천리아 소개 : 분향소 바로 앞에서 검은 큰 옷 입고 똑~똑~똑...
아~ 그 분이시네요.

고맙다는 인사도 듣고
이것 저것 이바구도 나누는 등...

살다보면 때론 힘과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때가 많답니다.
망서리며 쭈지하면 맘만 침울해지죠.
장례기간 내내... 아니 49재 기간과 안장식 때
불청객임에도 만인의 눈총을 의연하게 받아넘긴 天理兒의 지혜...
그거 예사로운거 절대로 아닙니다요. ㅎㅎㅎ


心魂에 활의 理가 깃들면
한사람이 만사람을 이길 理가 함께하는 것이니...
큰 마음이 되라, 큰마음이 되라고 한 적이 있다. 이렇게 하면 좋을까, 저렇게 하면 좋을까 하는 조그마한 마음으로서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날이 다가올 것이다.(지도계시록190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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