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4211 | 2009년 8월 2일 봉하, 돌아오는 길 (9) | 소금눈물 | 2009.08.07 |
| 4210 | 바보 노무현 당신 때문에 그동안 행복 했었습니다 (3) | 썩은망치 | 2009.08.07 |
| 4209 | 봉하콩국 아지매 (5) | chunria | 2009.08.07 |
| 4208 | ■ 분노 " 여러분! 희망이 보이나요? " ■ (1) | 중수 | 2009.08.07 |
| 4207 | 인도 어느 자원봉사 대학생의 마음을 전합니다. (2) | 가락주민 | 2009.08.06 |
| 4206 | 꽃 보다 남자 노무현... (13) | 엘도라도 | 2009.08.06 |
| 4205 | 2009년 8월 2일 정토원 (11) | 소금눈물 | 2009.08.06 |
| 4204 | 2009년 8월 2일,- 봉화산을 오르며 (8) | 소금눈물 | 2009.08.06 |
| 4203 | ■ 영상 " 어처구니 없고 치가 떨립니다......" ■ (4) | 중수 | 2009.08.06 |
| 4202 | 2009년 8월 2일 봉하마을입니다.(너무 긴 글 ㅠㅠ) (14) | 소금눈물 | 2009.08.06 |
| 4201 | 간만에 들린 정토원/대통령님 닮은 모과... (10) | chunria | 2009.08.06 |
| 4200 | 아직은 주먹을 풀지 맙시다 (3) | 가락주민 | 2009.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