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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는
2002년
제게는 너무도 새로운 세상이었던
그 때 그 시절
동영상이 많이 떠 다닙니다.
고대총학생회에서 대선 후보 부인들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인데
세 분 중에 권여사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 분은 이대를 나오셨고,
또 한 분은 제 대학 선배였으나
권양숙여사는 세상 사람들이 다 알다시피
고교 중퇴자입니다.
정확한지 모르겠으나
고3까지 다녔지만 마지막 학기 등록금을 못내
끝내 졸업장을 못 받았다고 하네요.
좌익활동을 하셨던에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 때 -노하우-에서 봤던 동영상입니다.
( 이런 귀중한 자료들을 왜 -유튜브-에서 봐야 하는지... ?)
겸손하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독서량이 대단했던 남편과 마찬가지로
책을 많이 읽으셔서 어디에 내 놓으셔도 꿀리지 않는
학식을 가진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육십대 중반을 사시는 여자 분들의
학력이 그만하면 훌륭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문제는 영부인이 되고 보니
'고교중퇴'의 학력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국모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나라의 격을 낮췄다나 뭐라나...?
아주 시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보수집회에서 사회자가 권여사님을 향해
국모의 자격이 없다고
상스러운 욕설을 했던 것이 공중파를 탔고
그 때 사회자와 지지자들 사이에 한바탕 난리를 벌였었지요.
그 때 기사입니다.
http://english.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isMail=mail&menu=s10300&no=159646&rel_no=1
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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