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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든의 봉하時記] 마을주민들의 장군차밭 울력 (2009.8.15)

호미든note 조회 2,749추천 472009.08.19

지난주 8월 8일 자원봉사자분들이 확보해 놓은 장군차 나무 아시죠?
잡초에 덩굴로 뒤덮힌 장군차밭이 이제 서서히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마을주민들께서 모두 나오셔서 울력을 해주셨습니다

울력이란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하는 일을 말한다.마을 공동체에서 노동이 필요할 때 보수를 받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 것으로 마을 사람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주로 마을의 둑쌓기, 보만들기, 마을의 정자 신축, 다리 보수 등에 울력을 한다.(위키백과 참조)

예초기의 굉음이 들리는 새벽녘 장군차 밭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오전 6시부터 장군차밭 울력이 시작됩니다
예초기 십여대가 동원이 됐고 마을주민, 상근자봉 포함 20여명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새벽녘이라고는 하나 무거운 예초기를 메고 작업하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고수는 고수입니다
예초기를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부녀회원들은 낫과 호미로 예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초기의 요란한 소리가 지나가면 깨끗한 길이 나버립니다

반딧부리님도 한 몫 단단히 하고 계십니다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 장군차 나무

이재우 진영농협 조합장님도 고생해주셨습니다

이장님도 물론^^

용희아제도 성큼성큼 잡초를 찾아 헤메십니다

아주 깨끗하게 잘 깍였습니다

봉화산 자락에 해가 걸립니다

더 뜨거워지기전에 작업을 서둘러 봅니다

8부능선에 오를때쯤 잠깐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담배한대와 물 한모금으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시작...

세찬님은 산 아랫쪽에서 잡초들을 다듬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보이십니까?
장군차밭 세곳 중 한곳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evergreen / susan j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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