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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울진 죽변에서 문어를 잡는 어부 부부가 계십니다.
혹시 모를 훗날을 대비해 울진에서 철철이 나는 생선을 주문받아 택배로 보내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생선주문하는 글을 볼 때마다 진작부터 나도 우리 노짱 님께 문어를 좀 보내드려야지...생각했습니다.
올 2월 중순쯤, 망망대해 바다에서 파도와 싸우며 잡아오는 문어에 자부심이 큰 어부께서 '내가 잡은 문어를 전,현직 대통령들께 맛보여드리고 싶다'는 글을 올리셨길래, '조만간 제가 주문할 테니 맛있는 문어로 보내주셔요' 댓글을 달았답니다. 그런데, 두 분만 드실 양을 주문하기엔 걸리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이라야지요.
눈길영훈 님을 비롯한 여러 비서진, 봉하농장을 책임진 농군정호 님, 자봉센터지기들, 호미든 님까지...
여의치않은 제 주머니사정을 탓하며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문어가 좀 비쌉니다^0^)
그러다 오늘, 많이 힘드실 두 분께 제 나름의 위로를 드리고 싶어 눈 딱 감고 조금만 주문했습니다.
사진 속 문어가 내일 도착하면 노짱 님, 여사 님... 꼭 잡수셔야 합니다. 그리고 힘내십시오!!
(사진 올린다고 부탁했더니 일부러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어부 님 안주인께서 제가 주문한 문어외에 뭘 더 넣으셨네요. 뭘까 궁금합니다.)
저는 노짱 님께서 대통령직에서 퇴임하시면 앞으로는 노짱 님 때문에 울 일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대통령직 맡고 계시던 5년동안 흘린 눈물 다 보상해 달라고 떼를 쓸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눈물을 더 요구하네요.
기뻐도, 화가 나도, 속상해도 노짱 님을 위해서라면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겠습니다.
부디 기운 잃지 마시고 가끔씩, 잘 계시다는 기척만 보내주시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제 마음은 언제나 봉하에 가 있습니다.
울진에서 가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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