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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46] 봉하는 동동팔월을 지나 가을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파란노을note 조회 1,884추천 232009.08.23

기찻길은 영원히 만나지 않는 '평행'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또한 영원히 같은 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행[다름]과 동행[같음]이 양립하면 좋겠습니다. 달리 말하면 같음과 다름이 관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왜 봉하를 찾느냐고 묻는다면 '노무현을 만나기 위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봉하에서만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무시로 만나고는 있지만 추억할 것이 많은 봉하에 오면 더 깊은 눈빛과 유현한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묘역을 잘 찾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묘역은 추억의 장소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저에게는 추억의 노무현보다는 지금 함께 호흡하고 있는 노무현이 더 소중합니다. 따라서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묘역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이점은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22일은 [문사모] ,직설화법 ,개성고92회[백양청년회], [봉하가늘길],[봉삼이]등 들판팀 지원과 기록물 정리, 분향소에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늘 죄송한 것은 저희들만 자원봉사를 하는 것 같이 알려지는 것입니다. 다만 여러 가지 제약조건으로 제가 참여한 자원봉사만 촬영하는 것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분향을 한 후 봉하가는길[보미니&성우, 코리아드림, 쪽상, 파란노을]은 오전에는 반디님의 지도하에 생약 재료(바나나) 정제(거름)와 만들어 놓은 생약 재료 계측(무게)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심한 감기로 몸이 좋지 않은 보미니&성우님의 *** 배달과 개별적으로 가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잠깐 휴식하고 오후에 추가로 계측하여 작업은 완료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농군정호님의 인솔 하에 10여 명이 피사리에 동참하였습니다. 피가 아직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부분에 관하여서는 불필요한 억측을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벼 이삭이 제법 많이 피어서 사진을 찍어야지했는데 그냥 와 버렸습니다. 무척 아쉽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약도(Ver 2.1 upgrade)를 추가합니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처음 부분은 바나나 발효액을 거르는 사진이고, 다음은 식충식물들의 꽃입니다. 그 다음은 계측하는 장면이고, 뒷부분은 피사리 모습니다.

*** 식사 후 감기가 심해진 보미니&성우님은 신종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과 함께 병원으로 가셨고, 나중에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신종은 아니랍니다.^^;;

**** 오늘은 보미니&성우님이 중간에 사진 촬영을 하셔도 본의 아니게 저도 출연을 했습니다.ㅋㅋ

***** 오늘 계측한 생약 재료가 화려합니다. 소개해 드리면 마늘, 계피, 감초, 생강, 당귀, 다시마, 미역, 미나리, 쑥, 매실, 매실(소주), 벼동자액, 칼슘, 인산칼슘 등으로 소주를 제외하는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향기에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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