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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봉하의 아침 [님의 발길 머무는 곳에...]

개성만점note 조회 2,150추천 472009.09.07

일주일만에 찾은 봉하의 아침은...
티없이 맑은 하늘빛과 같이...
모든 때를 다 벗겨낸 청청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 곳 저 곳에서...
대통령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가치롭게 계승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세상의 인심과는 별개로...
이 곳 봉하마을의 드러나지 않는...
결코 드러내지 않는 소중한 움직임도...
대통령님 생전이나 사후나...
그 변하지 않는 인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곳은 늘 따뜻한 가슴을 데울 수 있어 좋습니다...

결코 유난스럽지 않으면서...
묵묵히 최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그 곳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그렇겠지요?

저는 그런 그 곳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의 봉하마을...
이제 막바지에 들어 간 주차장시설이 가장 먼저 눈에 뜨이네요...



















늘 그렇듯이 저의 발걸음은 화포천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각종 장비들의 소음을 걷어 내고 시원하게 단장된 생가의 모습입니다...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대통령님... 평안하신지요?



















모처럼 찾은 연지의 모습도 여전히 활력으로 넘칩니다...
이제부터 이 연못의 이름을 생각해 보기로 해 봤습니다...
집에 키우는 강아지도 이름을 붙여 주었을 때, 비로소 친근함으로 다가오듯이...
우리가 꾸미고, 가꾼 이 연지의 이름이 아직 없다는 것이 쫌...

갑작스레 떠오른 이름이 무현지, 정자를 무현정...
이외에도 삼봉둠벙과 매화정 둠벙도 이름을 지어주고 싶고요...
여러 회원님들도 함께 생각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연지 화단에 핀 이 이름모를 꽃은 무엇일까요?
참나리가 상사화 모양을 하고, 원추리 같이 피어 있는 이 꽃은 무엇일까요???



















피고 지고, 또 피는 이 수련들은 언제 보아도 청초하고 아름답습니다...





















3~4차례의 걸친 대대적인 쏚음작업에도 불구하고...
쑥~~~쑥~~~ 자라나는 물풀들의 왕성한 번식력이 경이롭습니다^^




















그 속을 비집고 피어 난 수련들입니다^^




















연지에서 바라 본 봉하의 들판은 가을로 익어갑니다...
그 위를 유유히 날으는 백로의 모습도 참 정겹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김장배추 파종 자봉...
오늘은 김해시의 봉사단체에서 자봉에 함께 하셨다고 하네요...
사랑나누미, 봉하가는길, 봉삼이 등 동호회원님들과...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찾아주신 회원님들의 손길로...
예정된 일들을 순조롭게 다 마쳤다고 하네요^^

위의 모든 사진에서 보듯이 하늘에 구름 한 점을 볼 수 없었던 날...
근래들어 가장 무더웠다는 그 날...
자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




















봉하마을은 이제...
둘러보기에도 제법 넉넉한 시간을 필요로 할 만큼...
많은 손길들이 다녀간 것 같습니다...

명품봉하는 아마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손길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랑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을 때, 명품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봉하의 곳곳에 여러분의 발자국을 남기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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