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10811 | 꽃마리 (1) | 김자윤 | 2012.05.01 |
| 10810 | 노랑개비 4월 36기 봉하버스 후기 앨범 (6) | 우진아범 | 2012.05.01 |
| 10809 | 2012.05.01 노무현이 꿈꾼나라 3주기 추모행사 시작되다 (5) | 보미니성우 | 2012.05.01 |
| 10808 | 큰천남성 (4) | 김자윤 | 2012.05.01 |
| 10807 | 노무현이 꿈꾼나라 3주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5) | 봉하노무현사랑 | 2012.04.30 |
| 10806 | [RMH20120428] 우리가 봄이다~♬ (4) | 방긋 | 2012.04.30 |
| 10805 | 4월 29일 일요일-봉하에서 (12) | 나모버드 | 2012.04.29 |
| 10804 | 장딸기 (3) | 김자윤 | 2012.04.29 |
| 10803 | 아름다운이들, 봉하에서 만나다. (6) | 송하 | 2012.04.29 |
| 10802 | [蒼霞哀歌 162] 눈이 시리게 푸른 날이 다가 옵니다 (1) | 파란노을 | 2012.04.29 |
| 10801 | 영결식장 해금연주 (1) | 화명 | 2012.04.29 |
| 10800 | 양지꽃 (1) | 김자윤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