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Marine Boy
조회 1,228추천 52009.02.14
오늘은 봄볕이 완연하다. 입춘도 벌써 10일이 지났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 겨울옷을 입은 것이 부담스러울 만큼 따뜻함이 배어 들어온다. 함께 들어오는 바람도 어느새 시원한 느낌으로 바뀌어 있다.
어디라도 나가 반가운 봄을 맞고, 봄기운을 마음껏 느껴보고 싶은 마음은, 내 발길을 어느새 가까운 구룡포 해변으로 안내하고 있다.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구룡포 항은, 늘 상 육지에서 바라보는 구룡포 항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육지 끝자락의 구룡포 항은, 이국적 모습마저 배어 있다. 늘 그 모습 그대로 이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사물이 달라 보일 수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네 삶도 행여 미운 마음이 생길 때면 좁은 육지에서만 보지 말고 바다에서 보는 듯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바라 볼 일이다. 따듯한 봄바람은 겨우내 냉냉함으로 닫혀 있던 사람의 마음도 활짝 열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은 아닐까?
구름 한 점 없는 파란하늘을 나는 갈매기들의 날개 짓에도 한껏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있다. 방파제 군데 군데 자리 잡고 한창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는 낚시꾼들의 낚시 대에는 잡히라는 물고기 대신 여유로운 봄 날의 오후 한자락이 하나 둘 낚이고 있었다.
시원한 바다 바람에 묻어오는 갯 내음이 향긋하다. 갯 내음 가득한 바다 바람은 내게 귀엣 말을 연신 해대며 간질거린다. 봄이 온다고, 봄이 저기 남쪽에서 오고 있다고. 흔히들 봄의 전령은 꽃이라고들 말하곤 하지만, 입춘이 지난 오후 바닷가에 서 보니 갯 내음 가득한 바다 바람이 꽃보다 먼저 봄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갈매기의 한가로운 비행
봄 맞으러 달려 가는 통통배 
구룡포 무인등대 
봄날 오후의 구룡포 내항
한가로운 바닷가
봄 맞이 나온 갈매기 한쌍
뽀너스~2
봉하오리쌀로 지은 굴밥입니다. ('08. 11. 21)
![]() |
![]() |
![]() |
![]() |
|---|---|---|---|
| 4451 | 자연의 한조각이 이리도 큰가......... (5) | 환쟁이 | 2009.09.15 |
| 4450 | 09년 9월 13일 봉하마을 13시 풍경 (15) | 가락주민 | 2009.09.15 |
| 4449 | ■ " 원시시대만도 못한 대한민국 " ■ (3) | 중수 | 2009.09.15 |
| 4448 | 내가 생각하는 대장님 작은비석의 "의미와 상징" (33) | 순수나라 | 2009.09.15 |
| 4447 | 경주에서 드디어 박그네뇬 심장에 비수를 꽂다 !! (8) | 대 한 민 국 | 2009.09.15 |
| 4446 | 홈피 관리자께 드리는글 (8) | 부산숭어 | 2009.09.15 |
| 4445 | 100재 전날 밤에 단체사진 찍히신 분들......... (3) | 섬집아이(대원) | 2009.09.14 |
| 4444 | 9월20일, 조선일보반대 옥천마라톤대회에 오세요...ㅎㅎ (7) | 섬집아이(대원) | 2009.09.14 |
| 4443 | [자봉 사진] 메밀밭 조성 작업 (45) | 봉7 | 2009.09.14 |
| 4442 | 100재 그 -3 무현능 분향 (5) | chunria | 2009.09.14 |
| 4441 | 故 대열로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3) | chunria | 2009.09.13 |
| 4440 | 봉하에 소풍온 어린이들 (12) | chunria | 2009.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