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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chunrianote 조회 1,050추천 102009.09.17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후 저는 곧바로 글을 썼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대한민국을 향하여

언제나 그러셨던 것처럼 당신의 온몸을 던져 국민들에게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그 엄청난 외침을 우리는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

이제 모든 개혁, 가치 세력이 하나 되어야 한다.

현재 민주당을 비롯한 그 어떤 그릇으로는 그 엄청난 가치와

사람을 다 담을 수 없다. 새로운 그릇, 더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곳으로 모두 들어와 다시 하나 되어야 한다."

 

그러는 중에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제가 드렸던 이 말씀은

더욱 현실적이며 시급하고 철저한 당위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답답하게도 민주당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여러 이야기 가운데 민주당이 중심이 되고 민주당으로 통합과 연대가

두 대통령님의 뜻이라며 민주당으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놓겠다는

엉뚱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제안한 의견은

단지 몇 사람의 기득권을 지키는 문제가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민주당으로의 통합이나 연대는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민주당이 싫거나 민주당이 못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 민주당이라는 그릇으로는

이 엄청난 세력을 다 담을 수가 없는 현실적인 이유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담지 못하면서 담을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려고 욕심을 부리다보면

그 그릇은 깨지거나 터져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모두가 죽습니다.

민주당도 죽고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그 엄청난 가치도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는 놀라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어물쩍 거리고 있을 때 하늘로부터 선물이 떨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민주권 모임.. 

 

























개혁, 민주, 민생, 평화, 가치 세력들을 하나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하늘로부터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분명한 방향과 목적이 생겼습니다.

이제 그릇이 만들어졌으니 모두가 자기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이 그릇 안으로 들어와 하나만 되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조금씩은 다르더라도 분명하고 영원한 가치를 실현하고

현실화하기 위해서 뭉치고 연대하고 통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민주당이 이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만약 자기의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이 고집을 부린다면

결국 민주당은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딱 두 가지 길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다시 살 것인지,

아니면 자기가 살겠다고 하면서

결국 다 죽일 것인지..

 

자기를 깨고 사는 길을 선택할 것인지,

결국 깨져서 모두가 죽는 길을 선택할 것인지..

시급하고 정확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민주당은 대한민국과 자신들을 위해서

발전적인 해체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대를 따라서 원칙과 방향을 가지고

자기의 틀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번데기가 자기의 껍질을 깨고 나와야만 창공을 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또 하나를 주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있을 선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분명하고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짧게는 10월 재보선..

크게는 2010년, 지방선거, 2011년 국회의원 총선거, 2012년 대선..

이 3대 선거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일단 잘 깨지지 않는 견고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제 저들은 언론권력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조 중 동 문 등 수구거대신문들..

독재 권력에 굴종하며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KBS, SBS, 등 방송권력...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빈약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들의 저 엄청난 힘과 권력에 맞설수 있는 사람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절대로 근시안적이면 안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상황을 김대중대통령님께서 자주 쓰셨던 말씀,

"망원경적 시각과 현미경적 시각"으로 동시에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분명한 한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은 지방선거, 총선거를 넘어

2012년 대통령 선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때에 저의 주장의 핵심은 한명숙 전총리의 거취 문제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절대로 한명숙 전총리님을

짧은 시각으로 어리숙하게 활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한명숙 본인만을 위한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저 기득권 세력에서 내세워서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상대방과의 분명하게 맞설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명숙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명숙을 절대로 절대로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고보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저쪽에서는 반드시 박근혜를

대선 후보로 내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이가 박근혜 싫어서

박근혜가 대선후보 되는 과정을 방해하기 위해

별쇼를 다해도 앞으로 대선을 위한 조직과 세력과

모든 방향은 박근혜로 모아지게 될 것입니다.

 

정운찬이나 정몽준이나 이재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들은 들러리일 뿐입니다.

 

절대로 박근혜가 후보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럽고 치사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적 상황에서 보면

박근혜를 앞세운 무너뜨리기 힘든 콘크리트 세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역, 사상(수구 보수 기득권세력), 성(여성) 등 기타

여러 가지 조건들이 묶여져서 상당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결코 깨지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어려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박정희전대통령의 향수입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근거 속에서

박근혜가 저들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은 분명한 현실입니다.

이것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를 한 번 들여다 보십시오.

누가 이 세력과 이런 상황에 대항하겠습니까?

누구입니까?

이에 대한 대답을 하려고 하면 참으로 암담합니다.

이것이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아픔입니다.

 

그러는 중 우리는 커다란 아픔(두 분의 전직대통령 서거)

을 겪고서야 하늘이 그나마 우리에게 희망을 주신 것이 있는데

바로 박근혜의 대항마를 발견한 것입니다.

 

사실 다음 대선의 화두는

 

첫째, 그가 어떤 가치를 지녔느냐?

둘째, 성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때에 모든 것을 덮어버린 것이,

아니 언론이 그렇게 몰고 갔던 것이

죽은 경제 회복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든“사기단어”가

“CEO 이명박 경제대통령”이라는 화두였습니다.

이것은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모든 비리와 부정과 부패 전과도 덮어졌습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지금 철저하게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분명히 이러한 말들이 대선 현장을 덮을 것입니다.

 

"이제 여성이 대통령 한번 해야 하지 않겠나"

 

이 말은 자연스럽게 시대적인 화두와 가치로 등장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박근혜는 제2의 이명박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박근혜를 싸고 있는 그 엄청난 기득권세력들의 힘이 작용하여

그들의 철저한 비리들이나 이명박과 같은 무지, 독재는 감추어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박근혜(여성, 경상도, 기득권, 박정희 향수 등)을 필두로 나오는

저들의 거대한 힘에 대항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관점에서 한번 솔직히 보십시오.

 

누구입니까? 아니 그동안 누구였습니까?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오직 한분 유일한 대안을

저는 "한명숙"이라고 자신 있고 근거 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시급한 과제가

한명숙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설사 한명숙 전총리가 출마해서 서울시장이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너무나 큰 손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녀를 거기에 활용하기엔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대선 상황 속에서

한명숙을 박근혜의 유일한 대항마로 세워야 합니다

 

몇 가지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녀는 평양이 고향입니다.

   이것은 지역주의를 어느정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2. 박근혜로 집중되는 여성 대통령 시대라는 엄청난 화두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3. 개혁, 민주, 민생, 평화 라는 가치로

   수구, 보수, 기득권의 가치와 맞설 수 있습니다.
4. 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의 개발독재 향수와 맞서서 
   노무현. 김대중 전대통령님들의 향수(가치)로 충분히 싸워볼만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가운데 대선의 최대의 적은 지역주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견고한 경상도의 지역주의를

노무현과 김대중의 가치들로 많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저는 한명숙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분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여러 조건과 상황과 배경으로 보면

오직 대안은 한명숙 뿐입니다.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김근태, 유시민, 문재인, 심지어는 반기문까지도,,,

기타 그 어느 누구도 어렵습니다.

 

오직 한명숙뿐입니다.

 

여러분 제발!

한명숙을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는 것을 막아 주십시오.

이것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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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원 6재 7재 때 정토원 오르는 길에서 천리아와 우연히 만나
[대권도전....]운운 했었는데... 이외의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고 안나가고는 몰겠지만 대선후보 특히 박근혜 대항마로서는 한명숙 이외는 없다고 본다.

한겨레에 실렸던 한비네님의 글을 안티 천리아가 옮겼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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