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
![]() |
![]() |
![]() |
|---|---|---|---|
| 4487 | 깨어 있는 시민행동 ! (3) | 돌인 | 2009.09.21 |
| 4486 | 그 와중에서도 고개숙인 노무현 나라 ~ㄱ (2) | chunria | 2009.09.21 |
| 4485 | * 일 상 * (18) | 진영지기 | 2009.09.21 |
| 4484 | [蒼霞哀歌 50] 9월 어느 멋진 날의 풀뽑기 (9) | 파란노을 | 2009.09.20 |
| 4483 | 장수아들 | 2009.09.20 | |
| 4482 | 노통님을 좋아 한 이유 (2) | 장수아들 | 2009.09.20 |
| 4481 | 똥통(?마당)으로 보내진 김대중선생 (4) | chunria | 2009.09.20 |
| 4480 | 9월19일(토) 늦은시간 봉하에서 (13) | 영원한 미소 | 2009.09.20 |
| 4479 |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유관순기념관 (4) | 오뉴와근신 | 2009.09.20 |
| 4478 | 가을의 길목에서의 봉하마을... (15) | 피그셋 | 2009.09.20 |
| 4477 | 9월 16일 화포천 (13) | 개성만점 | 2009.09.19 |
| 4476 | 9월 16일 봉하마을 [파란 하늘빛을 닮은 가을빛으로...] (17) | 개성만점 | 2009.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