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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아들note 조회 634추천 112009.09.23

노무현대통령님이 아니었더라면 세계 최초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 영광을 대통령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추천 : 20 반대 : 0 신고 : 0 조회수 : 688 등록일 : 2008.06.16 13:03
세계최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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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고집불통 한 사람 이명박대통령 때문에 전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대통령님께서 이 나라의 지금의 모습을 지켜보시는 마음은 말할 수없이 착잡하실 줄 압니다.

저는 이번에 이 촛불은 꼭 승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리해야만 앞으로 어느 누구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고 헌법제1조와 같이 국민이 주인이다라는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

이 땅에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전대통령님이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그 모습을 TV에서 지켜보면서 저는 가슴이 뭉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밀집모자를 쓰시고 자전거를 타시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그 모습에 감명을 받아 할 말을 잊었습니다.

대통령님께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2008년 4월에 세계기네스북에 세계최초인으로 등재가 되어 그 증명서를 영국으로부터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비록 손발을 못쓰는 중증장애인이지만 입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그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나라의 통일을 슬로건으로 걸고 2006년에 출국하여 유럽과 아시아 35개국을 횡단하고 중간에 불의의사고로 평양까지는 가지 못하고 2007년 12월에 한국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입으로 조종하여 휠체어로 28,000km를 달려 말 그대로 세계최초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될 수 있은 것은 다 대통령님의 덕분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외교부로 하여금 35개국의 한국대사관을 움직여 저를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세계최초인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영광을 대통령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스페인을 횡단할적에 대통령님이 스페인마드리드에 오셨는데 저도 그 당시 마드리드에 도착한 직후였고 대통령님께서는 스페인동포간담회때 저를 초대도 해 주셨습니다.

대통령님의 초대를  받고 2만km를 달린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왕궁에서 사전에 얘기가 되지 않아 안된다고 해서 궁에서 대통령님을 뵙진 못했지만 대통령님이 오셨던 마드리드의 수도에서 저는 휠체어에 태극기를 휘날리면서 달렸습니다.  

이런 대통령님의 마음이 계셨기에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람으로 등록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기네스세계기록 등록증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봉하로 찾아뵈도 되는지요?

대통령님께서 시간을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유럽에서 달렸던 휠체어를 타고 가서 뵙고 싶습니다.

비서관님, 꼭 연락주십시오.

기네스에 오르고 난 뒤 우리나라에 언론에 난 것도 몇가지 올려드리겠습니다.

                                                                                                    2008년 6월 16일
                                                                                         세계 최초인 최창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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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휠체어 세계장정’ 기네스
한겨레  기사전송 2008-05-02 19:10 

원본 사진 보기

[한겨레] 마비 1급 최창현씨 “제주~백두산도 가고 싶다”

마비 1급 장애인 최창현(43·사진)씨의 대장정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최씨는 지난달 30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사에서 우편을 통해 보낸 인증서를 받았다. 최씨는 2006년 5월 10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전동휠체어를 타고 그리스를 출발해 2007년 8월15일 동서독 통일현장인 베를린 장벽에 도착해 독일 장애인 국회의원 등의 영접을 받으며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어 2007년 9월부터 그해 12월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리아를 거쳐 요르단까지 달렸다. 최씨는 휠체어를 밀며 손발이 되어준 자원봉사자 이현규씨가 터키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기도했다.

그는 “세계기록을 수립해 전세계 장애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와 각국 현지의 한국대사관, 대구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자동차, 우리은행 등 도움을 준 여러 단체와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12년 동안 대구지역 장애인 단체인 ‘밝은 내일’ 대표를 지냈고, 최근에는 한국뇌병변 장애인인권협회 대구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휠체어를 타고 제주도를 출발해 평양을 거쳐 백두산까지 가봤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구대선 기자s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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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유럽횡단 최창현씨 “이명박 대통령을 고소합니다”
한겨레  기사전송 2008-05-26 21:00 
[한겨레] ‘촛불연행’ 항의 인권위 진정

검찰에 “국민탄압” 고소장

“나는 중증장애인이 아니라 한 명의 국민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유럽을 횡단한 뇌성마비 1급 장애인 최창현(43)씨가 경찰의 촛불집회 참가자 강제연행에 항의해 26일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내고, 서울중앙지검에 이명박 대통령과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고소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유럽을 횡단한 최씨는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부문 세계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날 검찰에 고소장을 내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온 최씨는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평화적인 도보행진을 경찰이 강제해산했다”며 “이는 공권력에 의한 국민 탄압 행위”라고 비판했다.

최씨는 “국민의 몸짓이며 목소리인 촛불집회를 가로막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것”이라며 “촛불집회의 원인을 제공한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을 사법처리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잠재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대구에서 서울까지 국토 종단을 했다. 효순·미선이 추모 촛불집회 때도 그 자리에 있었다. 최근에도 주말마다 촛불집회에 나가고 있다. 최씨는 “지금도 마음 같아서는 국토를 횡단하며 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외치고 싶지만 진통제가 없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 함께 동참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장애인이 아닌 한 명의 국민으로서 국민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행동하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춘화 기자 sf*****@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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