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개천 사천삼백사십이년 사월하고도 열이튿날. 화창하고도 맑은 일요일.
마음에만 간직하던 봉하마을을 처음 찾은 저에게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봉하마을엔 적막이 감돈다는 언론의 보도가 거짓이라는 것이 실상으로 증명됩니다.
봉화산에 올라 너른 들판과 운치있는 화포천을 멀리서나마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봉화산에서 멋있는 남자분들과 어여쁜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의 명찰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kongju.
봉하마을에는 어떻게 오셨어요?
꽃과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사랑나누미에서 왔어요.
사랑나누미?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카페예요.
그 유명한 봉하국밥집에 들렸습니다.
저를 알아보는 분이 여럿 계셔 너무 반가왔습니다.
또 처음 만난 얼굴들인데 예전에 많이도 만났던 사람들 같은...
찰진 쑥떡만큼 찰지게 정겨운 모습에 빈 손으로 둘러보러 온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식당을 나와서 봉하들판과 화포천을 향했습니다.
사랑나누미 회원들이 마음 더불어 심은 나무가 활짝 팔을 벌리며 안겨왔습니다.
이곳 저곳 아기자기 정성스레 심기운 아름다운 꽃들이 하르르 웃으며 반겼습니다.
가슴 한 켠이 찡해와서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냥 온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안치환의 노래 가사가 가슴 깊이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 |
![]() |
![]() |
![]() |
|---|---|---|---|
| 4559 | 9월 27일 비의 추상 [그래도 메밀꽃은 피어 나더이다] (19) | 개성만점 | 2009.09.28 |
| 4558 | 꽃수레 끌고 봉하로 출발.. (9) | 가락주민 | 2009.09.28 |
| 4557 | 보고싶습니다... (12) | 참사랑실천 | 2009.09.28 |
| 4556 | *일상* (16) | 진영지기 | 2009.09.28 |
| 4555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2) | 시골소년 | 2009.09.27 |
| 4554 | 안산 시흥 시민광장에서 봉하성지 자원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5) | 대 한 민 국 | 2009.09.27 |
| 4553 | [2009/09/24/생가복원날. 서은]-동영상 (18) | 터진후라이 | 2009.09.27 |
| 4552 | 만나지 못 하는 것이야 어디 상사화(相思花) 뿐이랴 ! (13) | 우물지기 | 2009.09.27 |
| 4551 | [펌] ♥노짱님의 손녀 서은이가 많이 컸더군요~ (17) | 대 한 민 국 | 2009.09.27 |
| 4550 | [蒼霞哀歌 53] 노공이산 다시 시작입니다 (14) | 파란노을 | 2009.09.27 |
| 4549 | 호미든님??? 그러면 안됩니다.. 사진없슴. (10) | 김솔 | 2009.09.26 |
| 4548 | 내일 다시 도전 해야겠습니다. (18) | 봉7 | 2009.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