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6/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길 떠나기 전에 여기 눈꽃소식 전합니다~

가람note 조회 794추천 272010.01.16

모처럼 눈꽃이 피었습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눈꽃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어 나름 행복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걸린 눈꽃은 섬세하기가 하늘의 별 같고

솜털 보송보송한 아가손 같습니다.





밤나무 가지 위에 핀 눈꽃은 새신부 손에 들린 순결한 꽃다발같군요.





파란 숨결을 가슴 속까지 들이쉬었다가 내쉬는 순백의 한숨.....





밤나무 사이에 하얀 옷자락을 걸친 듯 부드럽게 물결치는 벚나무가 보이는군요. 





성질 급하게 꽃을 피우고

성질 급하게 이파리도 떨구고 긴긴 겨울잠 자나 했더니

눈꽃에 놀라 화들짝 깨어난 것 같습니다.





봄날 바람에 지는 하얀 꽃잎처럼 또 한 번 눈꽃 떨구며 춤을 추려나...





눈 위에 지는 그림자도 하늘빛을 닮아 파란 물이 들었습니다.





망초 꽃밭침 위로도 눈꽃이...

눈꽃이 무거워 고개 숙이고도 저어하는 빛 없이...



우리네 삶의 무게도 저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냥 부러운 마음으로 긴 겨울의 안부를 묻습니다.

 

모든님들 사랑합니다~~~

한 일주인은 지방에 내려가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호미든님 글과 사진 올라오면 돌아오는대로 또 올리도록 하지요.
즐겁습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4691 누가 될지? (15) 미르의전설 2009.10.17
4690 강원도 가실분이나 강원도에 사시는 분들 보세요 !! (7) 대 한 민 국 2009.10.17
4689 우리 냥이들입니다. (8) 윤종대학교02학번 2009.10.17
4688 저 따라서 배우세요. (2) 내사랑 2009.10.17
4687 자주쓴풀 (4) 김자윤 2009.10.17
4686 층꽃나무 (1) 김자윤 2009.10.17
4685 참취 (3) 김자윤 2009.10.17
4684 이슬을 먹고 자란다. (7) 봉7 2009.10.17
4683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 (20) 참사랑실천 2009.10.16
4682 [양산대첩] 17. 18. 양산대첩 주말선거전 모임공지 (23) 우물지기 2009.10.16
4681 8개월 무렵의 지우와 나 (7) mailbone 2009.10.16
4680 미역취 (5) 김자윤 2009.10.16
569 page처음 페이지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