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봉하들녘 그리고 노랑스카프

우물지기note 조회 2,423추천 372009.10.07


 2009. 10. 5. 봉하들녘
 

안녕하십니까? 우물지기입니다.
그 넉넉하단 한가위도 시간 따라 흘러갑니다.
사람세상에 오시는 고운님들도 넉넉한 날만 되시길 빕니다.

신산업단진가 뭔가하는 개발로 저의 고향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정겹던 사람도, 늘 다녔던 골목길도, 그 늠름하던 느티나무도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봉하마을을 저의 고향으로 삼고 어릴적 고향 찾던 차를 몰아 내달렸습니다.

사람이 한평생에도 못 당할 일을 몇 달 사이에 겪고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허무러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제 자리에 굳건히 서 있음을 노무현 대통령 님도 바라실 것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강건하셔야 뒷걸음질 치는 우리나라의 미래도 사람사는세상으로 앞당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마음을 가라앉히질 못 해 미뤄두었던 백여통의 쪽지를 열어보았습니다.
배달사고가 난 우편물, 되돌아온 우편물이 많이 쌓여져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 못 다 마무리된 노랑스카프는 2, 3일 내에 부치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4715 이희호여사님 봉하마을 방문 (27) 봉7 2009.10.21
4714 아름다운 가게 (9) 김자윤 2009.10.21
4713 영축산 (8) 가락주민 2009.10.21
4712 노삼모 밴드-----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노 대통령과 함께 찍.. (17) 오뉴와근신 2009.10.21
4711 어른들도 부끄러워 해야할 어느 고등학생의 글입니다. (2) 대 한 민 국 2009.10.21
4710 메론나무니~~임 (3) 숲속의자 2009.10.20
4709 시월 열아흐레의 봉하 - 셋 (8) 통통씨 2009.10.20
4708 시월 열아흐레의 봉하 - 둘 (5) 통통씨 2009.10.20
4707 시월 열아흐레의 봉하 - 하나 (9) 통통씨 2009.10.20
4706 24, 25일을 향한 쓴소리 하나. (21) 우물지기 2009.10.19
4705 행복이 별건가요. (7) 김자윤 2009.10.19
4704 화포천의 사계 (2월~8월) (6) 개성만점 2009.10.19
567 page처음 페이지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