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모밀국수

수월note 조회 923추천 122010.12.31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수정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4763 09년 봉하, 가을추수 3 (5) 소금눈물 2009.10.27
4762 10월 26일 봉화산 가을 .. 노을 (3) 가락주민 2009.10.27
4761 시골집-106 (6) 김자윤 2009.10.27
4760 10월11일 아름다운님들 (7) 분아 2009.10.27
4759 양산대첩 현장 (38) 빛의창조 2009.10.27
4758 눈이 즐거워지는 훈훈한 사진!! 설악 10만명 인파가 이곳에서! (7) 대 한 민 국 2009.10.27
4757 25일양산의 편린. (11) 마도로스0 2009.10.26
4756 봉하쌀 벼베기및 벼타작 체험 행사 (12) 봉7 2009.10.26
4755 노란풍선 그리고 봉하 가을걷이 (8) 가인블루 2009.10.26
4754 09년 봉하마을 가을 추수 2 (8) 소금눈물 2009.10.26
4753 #4. 기억에 남는 .... (9) 니드박 2009.10.26
4752 #3. 유세장의 분위기... 후~끈~ (10) 니드박 2009.10.26
563 page처음 페이지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