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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봉하, 가을추수 3

소금눈물note 조회 806추천 19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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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사 첫 수확을 하시는 문실장님.
작년 저 자리엔 대통령님이 계셨지요.

좋은 날, 좋은 마음으로 뿌듯하면서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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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만 농군들인  이 사람들 낫 대신 다들 사진기를 들고 문실장님 따라서 우르르;;;
어째 농군들보다는 사진기자들이 더 많아 보여요.

많이들 오셨군요.
부디 우리 오리쌀 두루 소문 내 주시고 봉하마을 농부님들 큰 부자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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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된 일인지 "자원봉사" 나온 일꾼들은  사진기만 들고 쫓아다니고
정작 비서관님들만 낫질을 하고 있고
이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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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장님, 어째 자세가 영 엉거주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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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자세는 딱 이게 FM~
아 정말 논바닥에서 보기 아까운 우리 문실장님의 엣지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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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하 오리쌀, 많이 사주이소~"
봉하마을 친환경오리쌀 명예대사님들의 지면광고사진으로 딱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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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취재경쟁도 뜨겁습니다.
봉하오리쌀과 친환경 농법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회고...등등등...
이때 마침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서, 귀는 뒷쪽에 열어두었지만 자세히 모두 듣지는 못했습니다. (진짜, 일하긴 했어요 오래 안해서 그렇지 )

재보궐 선거에  친노가문의 막내께서 출마하시는지라, 이번 선거에 대해서도 관심들이 비상하지요.
노무현가문의 맨 윗어른이 되신 문실장님께 어쩔 수 없이 그 질문이 빠지질 않네요.
이번 선거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뭐 그런 질문.

사안이 예민하니, 김경수비서관께서 이 시기에 적절한 질문은 아니라고 가볍게 넘기시는데 문실장님께서 편하게 그냥 말씀하시더군요.

어쨌든 투표가 중요한 것 아니냐. 아무리 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불만이 있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투표장에 나가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투표하자.. 그런 말씀이셨습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하고도 아름다운 힘은 투표의 주권입니다.
이 힘을 갖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과 피가 흘러야 했는지를 젊은 세대들이 정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투표합시다.
투표하지 않는 이는 세상에 할 말이 없습니다.
분노하고 서러워하기 전에 우리가 가진 무기를 써봅시다.


그러고보니 일 사진은 통 없네요 ㅡ.ㅡ;;
베어진 벼를 묶..는 시늉을 하고 있는데 비누만들기 자봉팀을 모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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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를 녹여서 색소와 글리세린, 에센스, 향료를 넣고 비누틀에 부으면 끝!
초등학교 공작시간처럼 열심히 다들 배우고 따라하는데, 마을회관 캠프에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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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부터 끌고간 빵으로 새참 중-
(뭔 일을 했다고? )

까페 식구들에게 드릴 거였는데 예상보다 많이 빠지셔서 빵이 많이 남아버렸어요
열심히 마트 캐리어 끌고 봉하까지 갔는데.ㅜㅜ

고생은 전날 도착한 1박2일 팀이 했고 당일팀은 그저 봉하신기 우르르 따라다닌 것 밖에 없었네요.
그러고보면 자봉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 눈 호강 시켜주신 봉하신기팀이 하신 듯

암튼 빵을 나누어먹고, 가져간 선물들 정리를 하고 두 도령이 여기까지 내려온 김에 양산에 자봉간다 하셔서 인디윈드님의 차량협조로 그쪽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두 도령은 거한 임무를 띠고 먼저 떠나셨습니다.

"이기고 돌아와~ 지면 오지 마!!"
"아라써요!!"
"지면.. 듀거!!!"
" ㅡ.ㅡ;;;;"


점심을 먹고 하룻밤 묵었던 마을회관을 청소했습니다.
짧은 만남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팀 버스가 출발준비를 한다 합니다.
아쉬운 이별을 나눕니다.

"곧 다시 만나겠지요."
"잘가요~ 곧 다시 만나요~"
"잘 가입시데이~"



이렇게 짧은... '자원봉사'의 기억은 하나도 없는 , 우리가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소풍'이 끝났습니다.

양산팀과 버스팀이 떠나고 남은 자리에, 대전팀들은 남아서 봉하마을을 들쑤시며 돌아다닙니다.

투비 컨티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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