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1/thumb/



보잘 것 없는
열매 남기고 떠납니다
모진 바람 불 때면 아무도 모르게
그만 쓰러지고도 싶었습니다.
한 켠으로 내달렸던 마음,
부질없는 희망
이제 접으려 합니다
화려했던 웃음 조용히 거두고
영원히 푸르겠다던 오기
땅 위에 나즈막히 떨구고
너그러운 바람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난 여름의 그 폭풍 같던 사랑
추억의 여운만으로도
저는 이렇듯 빛나고 있습니다
허나 어리석은 미련
갖지 않게 하소서
찬란한 햇살에 욕심
부리지 않게 하소서
행여 꽃 같은 님이라도
쳐다 볼까 두려운
물기 잃은 얼굴입니다
소풍 나왔던 이 세상
황홀한 빛으로 목 놓아 적시다가
어느 시린 가을 날,
스산한 바람 한 점에 날아가듯
저물게 하소서
돌아서는 뒷모습
애달프지 않게 하소서
- 좋은글-에서
사진은 -봉하사진관-에서 가져왔구요.
글이 하나도 안 올라와서리...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 집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 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 |
![]() |
![]() |
![]() |
|---|---|---|---|
| 10847 | 어느책에서 읽은 글을 떠올리며 | 조카 | 2012.05.12 |
| 10846 | 우리는 왜 | 조카 | 2012.05.12 |
| 10845 | 2012.05.12 봉하에 수놓을 해바라기꽃 !!! (2) | 보미니성우 | 2012.05.12 |
| 10844 | 20일. 23일 봉하열차가 출발하는 서울역 (5) | Martyr | 2012.05.11 |
| 10843 | 우리 대통령의 못보던 사진들 공개 ...... (11) | 내마음 | 2012.05.11 |
| 10842 | 조카의 낚시 (3) | 소금눈물 | 2012.05.11 |
| 10841 | 조현오는 떡찰들의 예우를 받고 구치소가 아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8) | 미트로 | 2012.05.10 |
| 10840 | 대통령님 서거3주기 추모전시회 영상 (5) | 사오장 | 2012.05.10 |
| 10839 | 2008년 제주에서 봉하 방문의 아련한 추억!(당신이 그립다. 노무현.. (5) | 나에게넌 | 2012.05.09 |
| 10838 | 국민이 대통령입니다 (5) | Martyr | 2012.05.09 |
| 10837 | 절절한 마음!!!! (3) | 전설같은 이야기 | 2012.05.09 |
| 10836 | 봉하마을 5월 풍경 (7) | 실비단안개 | 201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