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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지난 2008년7월19일 더웠던 봉하

부산싸나이note 조회 3,806추천 302008.07.20

토요일엔 출근을 하지 않지만 이제 봉하에 자주 갈수 없을꺼 같아

아침 일찍 서둘러 집사람과 같이 봉하로 갔다.

집사람이 연지를 보고 싶어해 연지로 바로 갔다.

연지의 아침에 핀 수련들



넌 어찌 피지도 못하고 꺽였는지....

희게 피어있는 연꽃들 사이를 검은물잠자리가 쉬고있다

오전 10가 넘어가니 날이 점점 더워진다.
농활온 경남대 학생들도 연지 작업을 마무리 하고 철수한다.



연지를 나오는 도중 점점 더 여물어 가는 단감을 향해....



연지를 뒤로하고 오랜만에 손모내기 논으로 갔다.
그런데...다른 논은 오리들이 바쁘게 다닌는데 유독 이 논만 조용하다.
다가가 보니 오리막사에 오리들이 못나오고 있었다.
하기야...............
요즘 비서관님들 멍청한 놈들 때문에  여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나보다.

얼른 문을 열어주니 이놈들이 쏜살같이 튀어나와 물을 한모금씩 마시고 
일하러 뛰어 간다.


이놈들을 한참 쳐다보다 다시 생가쪽으로 돌아 나왔다.

근데.....멀리 이런놈이 연지에 앉아있다.


백로는 있었는데...이놈은 왜가리다.

조심조심 다가가서 사진을 좀 찍어볼 요량 이었는데.....


이렇게 휘리릭 도망가 버린다.



봉하 주차장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숨이 턱에 찰 정도의 더위에 봉하를 뒤로하고

노짱님과 여사님을 뵈러 집으로 왔다.

노짱님과 여사님이 왜 우리집에 있냐고??????


예전에 손모내기 공채1기때 같이 찍었던 사진이다.
대형인화를 예전에 했었는데......

나의 게으름때문에 이제서야 액자를 맞춰 거실에 걸어두었다.

(야~~~뿌 듯~~하 다) ㅎㅎㅎㅎ


이제 봉하에 자주 못가서 자주 뵙지를 못할꺼 같아서 오늘 얼른 액자를 걸었다.



이상!!!
 
     정말 봉하에 자주 못갈거 같아 토요일에 얼른 갔다온 부산싸나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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