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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우중봉하 그 들판에 서다.

개성만점note 조회 2,259추천 342009.09.28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가을비에 갖혀 있는 봉하는 차분히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우중에도 백로, 왜가리, 오리떼들의 날개짓은 여전히 봉하하늘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들판은 지난번 보다 조금 더 황금색으로 변해 있고...
벼들도 이젠 완전히 고개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번 손에손잡고님의 부탁이 생각나서 마옥당 터를 더 관심을 두고 봤습니다.
과수원의 나무에 가려져 있어 근접촬영을 하진 못했지만...
형식이나 형태가 무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만...
뭔가 의미 있는 일들이 그 마옥당 터에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늘 옥을 다듬는 마음으로...


수련배양장에서 만난 왜가리...
멀리 날아가지도 않고 그 곳에서 어찌나 즐겁게 노니는지...



















조금씩 그 색을 더해가는 들판의 모습입니다.
지난 주에 비해서 벼가 더욱 겸손해져 있네요^^



















흰뺨검둥오리들이 이 곳으로 대거 이동해 왔네요^^
이 놈들도 봉하의 넉넉한 발걸음엔 긴장치 않는 모습입니다.
이젠 가까이 가도 자기들 할 짓만 다 하더라구요...ㅎㅎㅎ



















마옥당 터를 찍은 것입니다^^
실제로 뱀산 앞 수로에서 찾아 보니 과수원 나무에 가려 위치 파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대통령님 묘역에서 잡아 보았는데... 글쎄요~~~ 뭐가 보이십니까?
사진을 크게해서 보면 길건너 전봇대 오른쪽에 파란 물통이 보이십니다...
그 곳이 마옥당 터라고 하네요...
그런 흔적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 좀 보이시지요?
과수원 전체가 조금 가파른 경사지인데...
그 곳은 평지로 닦아 놓은 것이 그나마 남아있는 흔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주말농장 쪽에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작년쯤에 누군가가 복원을 위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갔고, 노력도 많이 한 것으로 들었는데...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얼마만큼의 자료를 구축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다방면으로 복원을 위한 물밑 노력들이 있을거란 기대만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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