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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瓦臺로 보내는 새해 德談

우물지기note 조회 1,347추천 412009.12.25

太上 下知有之 태상 하지유지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太上)는 
아래 사람들이 다만 그가 있다는 사실을 알 뿐인 사람이다.
(백성들이 그 존재감마저 못 느낄 정도의 존재함을 유지하는 사람)  

其次 親而譽之 기차 친이예지
그 다음은
아래 사람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이다.

其次 畏之 기차 외지 
그 다음은
아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其次 侮之 기차 모지
그 다음은
아래 사람이 우습게 보고 업신여기는 사람이다. 

信不足焉 有不信焉 신불족언 유불신언 
믿음이 부족해지면
그것은 곧 믿지 못함이 된다.  

悠兮 其貴言 유혜 기귀언
염려스럽도다.
그 말(지도자의)의 귀함이여. 

功成事遂 공성사수
공을 이루고 일이 끝나면

百姓皆謂 我自然 백성개위 아자연
백성들이 모두 말하기를
저절로 그리 되었다고 말하게 하라.

요즘 뉴스라도 볼라치면, 그 태고적 땡전 뉴스가 지금 이 땅에 되살아난 듯하여
노자 도덕경 17장을, 짬을 내어 어슬프게나마 풀어 2010년 덕담으로 올리니,
이곳을 항상 지켜보고 있는, 청와대 관계자 여러분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게,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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