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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꽃깃발

돌솥note 조회 1,002추천 112011.04.02

   
 




아파 누워있다가 머리맡에 놓인 커피를 찍어 그린 그림입니다.

20년이나 된 작품이네요.
(5년 전에 올리신 글이니 25년 전이 맞습니다 )
세월이 거침없이 흐르는 것을 실감하겠습니다.

-평범하면 못났다-하는 세상입니다.
못난 사람들의 저항은 언제나 슬프지요.
겪는 당사자는 아프게 겪어야 하는 일이지만
곁에서 그 아픔을 다 이해하고 나누려드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외롭기도 하지요.

세상에 새롭게 시작해야 할 싸움이 많아지는 기색입니다.

못나서 앞장서는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의에 주리고 목 말라서'
앞에 나서는 것일까요?

싸움에 나선 모든 의로운 사람들에게 드리는

꽃깃발!!

바람 찬 날에

꽃이여!

꽃이여!

--이철수드림--
.
.
.

판화가 이철수님이 사시는 산골 동네에 골프장, 콘도들이 들어서려고 한답니다.
힘없는 농촌의 노인들이 '산 지키기'에 나서신 모양입니다.
당연히 힘이 없지요?

그러나 인터넷의 힘은 무섭습니다.
자기들 입맛대로 왜곡하거나 오도하는
갈데까지 간 한국의 언론은 눈과 귀를 가리지만
인터넷은 그렇지 않은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인들만 사는 조용한 농촌에 '산 지키기' 시위가 있는 날
이철수님의 '매일메일'로 배달되는 판화를 보시는 분들이  작은 힘이 되어 주었던 모양입니다.
.
.
.

그대들은
누구에게 -마음의 꽃깃발-을 드리고 싶으신가요?

저는 新生黨
국회의원 1명 없는 -국민참여당-에
마음의 꽃깃발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 내십시요!!!
때리는 시에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속담이 있지요?
김해乙에서 하는 행태가 한나라당보다 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박스떼기를 하시려나...?...ㅉㅉㅉ
더럽고 아니꼬아 공지영씨의 소설에 나오는 글귀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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