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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봉하시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좀 부족한듯 하여
마눌님의 허락을 득 하고 다시 봉하로 미친듯이(?) 달려갔습니다^^
오후4시의 연지모습입니다...오후에 연지 작업하기로 되어있는데...
노공님께서 출타하셨다고 혹시....게으름? ^^
아무도 없는 연지는 백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먹이가 많죠..참게도 있고 붕어도 있고...
생가로 오시는 분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오시고...나가시는 분들은 노공님을 못만난 아쉬움으로 가시고....
오늘 오전 7시에 전남 영광에서 출발하신 관광객분들이 오고 계십니다
이 글을 보시면 많이 실망하시겠죠?
ㅜ.ㅜ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그런데....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을 합니다..
사연인즉....약장사에게 속아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오전 7시에 출발하면서 서너곳의 약 판매점을 들르고
겨우 이곳에 왔는데 노공님께서 안계시니..화가 머리끝까지 나신거죠..
순박하신 어르신들....약 판매를 목적으로 하신것을 알긴했지만 그래도 노공님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 싶어서
오셨는데 인솔자는 오늘이 외부일정으로 안계신걸 알면서도 행사를 강행한듯 했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님이 차분히 설명을 해드립니다...
이런 안내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할머니들께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고 또 인솔자에게 제가 사진도 다 찍었고 해놨으니 다시는 봉하마을에
발디딜 생각 마시라고 강력히 경고 했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만 더 그러시면 그때는 아주 확 공개 할껍니다......
한바탕 하고 나서 연지를 보니 어느새 작업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상 봉하에서 오늘 두번이나 인사드린 호미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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