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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화장대에는 그 분이 계십니다..

찐쪼리note 조회 1,885추천 352009.11.27

저의 화장대에는 화장품이 없습니다.
저의 화장대에는 액서사리도 물론 없습니다.
큰 아이를 낳은지 9년만에 얻은 예쁜 늦동이 딸 사진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사진도 물론 없습니다.
그런 저의 화장대에 5월 23일 이후 그 분이 계십니다.
환한 미소를 저에게 언제나 보내 주시면서요..
전 화장을 하면서 그 분을 뵙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을 뵙기 위해 화장대에 앉습니다.
그렇지만 사무치게 그리운 맘이 가슴에 내려 않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지금도 저렇게 환하게 우리를 향하여 웃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고 계실거예요.." 난 괞찮으니 너무 맘 아파하지 말고 이제 그만 웃어라.."





 그러면 저는 다시 대답합니다..
  그러니까 바보라고 당신을 부르는 겁니다..
그래도 보고 싶은 바보 노무현 대통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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