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개천 사천삼백사십이년 사월하고도 열이튿날. 화창하고도 맑은 일요일.
마음에만 간직하던 봉하마을을 처음 찾은 저에게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봉하마을엔 적막이 감돈다는 언론의 보도가 거짓이라는 것이 실상으로 증명됩니다.
봉화산에 올라 너른 들판과 운치있는 화포천을 멀리서나마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봉화산에서 멋있는 남자분들과 어여쁜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의 명찰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kongju.
봉하마을에는 어떻게 오셨어요?
꽃과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사랑나누미에서 왔어요.
사랑나누미?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카페예요.
그 유명한 봉하국밥집에 들렸습니다.
저를 알아보는 분이 여럿 계셔 너무 반가왔습니다.
또 처음 만난 얼굴들인데 예전에 많이도 만났던 사람들 같은...
찰진 쑥떡만큼 찰지게 정겨운 모습에 빈 손으로 둘러보러 온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식당을 나와서 봉하들판과 화포천을 향했습니다.
사랑나누미 회원들이 마음 더불어 심은 나무가 활짝 팔을 벌리며 안겨왔습니다.
이곳 저곳 아기자기 정성스레 심기운 아름다운 꽃들이 하르르 웃으며 반겼습니다.
가슴 한 켠이 찡해와서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냥 온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안치환의 노래 가사가 가슴 깊이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 |
![]() |
![]() |
![]() |
|---|---|---|---|
| 4955 | 선물이 왔습니다. (8) | 소금눈물 | 2009.11.17 |
| 4954 | 노무현대통령 묘소 조성 추가공사를 위한 산신제와 고유제 (19) | 봉7 | 2009.11.17 |
| 4953 | 아무 댓가없이 오직 한가지의 일념만으로 뛰는 천안 시민들 ! (4) | 대 한 민 국 | 2009.11.17 |
| 4952 | 권양숙밴드 공연 엿보기 (7) | 날술로보지마 | 2009.11.17 |
| 4951 | 아!! 대통령님~나의 나대통령님!! (13) | 존재의기쁨 | 2009.11.17 |
| 4950 | 옥수수 (2) | 김자윤 | 2009.11.16 |
| 4949 | 감나무 (4) | 김자윤 | 2009.11.16 |
| 4948 | 시골집-119 (5) | 김자윤 | 2009.11.16 |
| 4947 | 대통령 묘역 추가공사 (17) | 시골소년 | 2009.11.16 |
| 4946 | 노무현나락(감동먹인 우정 추가) (18) | chunria | 2009.11.16 |
| 4945 | 천리아 [게시글]에 대한 우물지기 [답글]입니다. (11) | 우물지기 | 2009.11.16 |
| 4944 | 천년의 미소 (8) | 가락주민 | 200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