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산문시 1 신동엽(1968년 발표작)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을 단 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묻은 책 하이데거 럿셀 헤밍웨이 장자
................................................................(중략)
애당초 어느 쪽 패거리에도 총 쏘는 야만엔 가담치 않기로 작정한 그 지성(知性) 그래서 어린이들은 사람 죽이는 시늉을 아니 하고도 아름다운 놀이 꽃동산처럼 풍요로운 나라, 억만금을 준대도 싫었다 자기네 포도밭은 사람 상처내는 미사일 기지도 탱크 기지도 들어올 수 없소 끝끝내 사나이 나라 배짱 지킨 국민들,
반도의 달밤 무너진 성터가의 입맞춤이며 푸짐한 타작 소리 춤 사색(思索)뿐 하늘로 가는 길가엔 황토빛 노을 물든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병을 싣고 삼십 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가더란다.]
정말 놀러간 어느 시인의 집에 막걸리가 과하셔서 누워계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구 머리야 그놈의 막걸리' 하고 30리 시골길 자전거 타다 끌다가 오늘 오후 쯤 집으로 돌아와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9 7 13 아침 노짱님 생각에 적어봅니다.]

![]() |
![]() |
![]() |
![]() |
|---|---|---|---|
| 4955 | 선물이 왔습니다. (8) | 소금눈물 | 2009.11.17 |
| 4954 | 노무현대통령 묘소 조성 추가공사를 위한 산신제와 고유제 (19) | 봉7 | 2009.11.17 |
| 4953 | 아무 댓가없이 오직 한가지의 일념만으로 뛰는 천안 시민들 ! (4) | 대 한 민 국 | 2009.11.17 |
| 4952 | 권양숙밴드 공연 엿보기 (7) | 날술로보지마 | 2009.11.17 |
| 4951 | 아!! 대통령님~나의 나대통령님!! (13) | 존재의기쁨 | 2009.11.17 |
| 4950 | 옥수수 (2) | 김자윤 | 2009.11.16 |
| 4949 | 감나무 (4) | 김자윤 | 2009.11.16 |
| 4948 | 시골집-119 (5) | 김자윤 | 2009.11.16 |
| 4947 | 대통령 묘역 추가공사 (17) | 시골소년 | 2009.11.16 |
| 4946 | 노무현나락(감동먹인 우정 추가) (18) | chunria | 2009.11.16 |
| 4945 | 천리아 [게시글]에 대한 우물지기 [답글]입니다. (11) | 우물지기 | 2009.11.16 |
| 4944 | 천년의 미소 (8) | 가락주민 | 200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