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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59] 시래기 & 우거지

파란노을note 조회 1,035추천 252009.11.22

어제(건망증 때문에 카메라를 서고에 두고 못 찾아서 어제 못 올렸습니다)는 마을초입(전경숙소옆의 배추밭2)에 있는 배추밭에서 무우수확과 배추묶기를 했습니다. 아! 방앗간은 김해우체국 자봉단이 지키셨습니다. 일터와 자봉터가 구분이 없으시죠?ㅎㅎ

무우를 뽑아서 청(잎)을 제거한 후 구덩이에 바람(추위)를 피하기 위해 묻었습니다. 몇 몇은 배추를 묶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이유도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를 피하기 위한 것이겠죠?

일반적으로 무우잎은 시래기, 배추잎은 우거지라고 하는데 '다시' 확인한 결과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래기는 [무청이나 배추의 잎을 말린 것. 새끼 따위로 엮어 말려서 보관하다가 볶거나 국을 끓이는 데 쓴다]으로 좀 더 좁은 의미(배추와 무)이고, 우거지는 [1 푸성귀를 다듬을 때에 골라 놓은 겉대. 2 김장이나 젓갈 따위의 맨 위에 덮여 있는 품질이 낮은 부분.]로 다소 품질이 낮은 나물을 통칭하는 것 같습니다. 겉대나 푸성귀는 직접 검색해 보세요(숙제 homework).

암튼 시래기를 묶어서 생가에 장식(!)으로 걸어놓았습니다. 문제는 아무도 결속방법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방문하신 어르신의 도움으로 겨우 모양은 흉내를 내었습니다. 생가 뒤안(뒷 뜰)에서 어슬픈 시래기 묶음을 보셔도 흉보시지는 마시고 그냥 '벙긋' 웃어주세요!

이번에도 몇 분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아서 통으로 생략합니다.ㅎㅎ
** 이해를 돕기 위해 약도(Ver 2.2 upgrade)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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