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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11일 수요일 나의 일과표
06:30 : 평상시 기상시간 ,휴일이라 조금 늦게 일어 날수도 있슴
(휴일근무는 밥먹듯이 하는 직장이지만 회사 대표님이 선거일이라 하루 휴무 시켜줌)
아~~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않좋다는데...... ㅎ ㅎ
09:00 : 일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컷 집에서 게김
(일당주고 애들 알바시킴,,,, 아빠 하루노예로 ... ㅋㅋ)
(그전에 마눌님 호주머니에 지폐몇장 먼저 쑤셔 넣어줌) 필히,꼭 안 그럼 ................................................................................................. 상상 금지
10:00 : 다시 잠들 수 있슴 (아침먹고 춘곤증 때문에....)
잠 안오면 친구들에게 전화 돌리기 시작함 ( 투표 언제 할건지....)
태어나고 투표 한번도 안한놈 수두룩함
(이런놈들은 혼자서 투표 절대 안함 쪽 팔려서 ㅎㅎ)
그래서 이몸이 이런놈들 모아서 같이 동행해주기로 함
물론 점심 사준다고 꼬심
11:00 : 투표장 도착후 괜히 운동장에 축구하는 애들보고 한번 뛰어봄
(얼마 못뜀, 헛 구역질 올라옴) 아~~~ 나도 이제 몸 다됐구나 생각함
그래서 점심메뉴는 몸에 좋은 옷닭백숙으로 결정함(쐬주와 같이)
12:00 : 투표장 들어가기전 모여서 한 대 피우며 투표시 실수예방을 점검함
(누구찍을지는 사전 포섭 완료함 : 술값 엄청 깨졌네 ㅅ ㅂ )
13:00 : 백숙집 사전예약후 도착함
(음식 나오기전 다른 친구들에게 계속 전화함 : 투표 독려)
(투표인증샷 가져오면 백숙 사준다고 꼬심)
15:00 : 백숙집에서는 화투도 치고 훌라도 하고 못처럼 재미나게 즐김
(대라는 필히 때야됨, 백숙값 절약을 위해......)
17:00 : 올만에 만난 친구들과 2차 가기로함
~ (뜸뜸이 투표 독려 전화는 계속함: 이때부터 인증샷 메뉴는 맥주로 바뀜)
18:00 : 만나 친구들에게 주위 사람 아직 투표 안한분 독촉 전화요구함
(제일많이 인증샷 받은놈 에게 노래방 동행 특권을 부여함)
22:00 : 집에 돌아옴 (마눌님 나를 보는 눈빛이 장난이 아님, )
(선거결과는 이제야 확인함)
아~~~~~~~~~~
결과 안좋으면, 마눌한테 큰소리 치고
다시 헤어진 친구들 집합 시킨후 집에 안들어감
부디 투표 하시어 우리집 가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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