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루즈벨트 대통령의 아들을 위한 부탁
♧
2차대전 때,
제2기습대대가 마킨 제도의 일본군 기지를 기습하는
소령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자,
대통령 루즈벨트는 해군참모총장 킹 제독에게
그것이 루즈베트 소령이 2차대전기간 중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버끼며..." |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 천리아가 옮긴글 =
![]() |
![]() |
![]() |
![]() |
---|---|---|---|
5099 | 노짱님께 따뜻한 봄날은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4) | 돌솥 | 2009.12.05 |
5098 | 김해 풍경 (5) | 가락주민 | 2009.12.05 |
5097 | 봉하풍경 (12) | 시골소년 | 2009.12.05 |
5096 | 한명숙 님을 다시 돌아 봅니다. (13) | 내사랑 | 2009.12.05 |
5095 | 정말 고마운 경기도 교육감 김상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6) | 대 한 민 국 | 2009.12.05 |
5094 | 우물지기님께 (7) | chunria | 2009.12.04 |
5093 | [호미든의 봉하時記] 행복의 배추, 나눔의 배추... (23) | 호미든 | 2009.12.04 |
5092 | 한상률 게이트 퍼즐 맞추기 일목요연(딴지에서 이동) (9) | 가락주민 | 2009.12.04 |
5091 | -------------------- YTM " 과도기의 대한민국, .. | 중수 | 2009.12.04 |
5090 | 봉하쌀 현장 판매 하나요? (3) | 곰순엄마 | 2009.12.04 |
5089 | 그냥 꽃? 천리교 상징? 숨겨진 욱일승천기? (11) | 우물지기 | 2009.12.04 |
5088 | 우물지기님이 천리아꺼를? (2) | chunria | 2009.12.04 |